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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감백신이 있다면 타지역으로 원정이라도 가서 맞겠다

10월 14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병의원에서 만 12세이하 어린이용 인플루엔자 백신이 물량부족으로 독감접종이 중단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학교에서 발송된 독감예방주사접종안내문을 들고 병의원을 방문한 학부모와 어린이는 독감이 떨어졌다는 말에 발길을 집으로 돌려야만 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에 한차례 유행할지 모르는데 독감접종을 못한 일부 학부모는 타지역의 병의원에 전화를 걸어 유료독감이라도 있다면 원정을 가서라도 접종하겠다고 합니다. 강남구 한티역소재 가정의학과에서는 만12세이하 어린이용인플루엔자백신은 물량이 소진되었으며, 보건당국이 제공한 만13~18세 무료청소년접종만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것마저도 상온노출파동과 백색물질침전으로 일부제품은 회수를 한 상태이기때문에  어른신용으로 지급된 독감백신을 무료청소년백신으로 돌려 접종하라는 보건당국의 하달에 따라 안내하고 접종하고 있습니다. 이 백신물량도 태부족인 물량이라서 정부의 특단의 대책이 없으면 당분간 백신대란은 지속될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