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영양제처방학회가 출범한지 3년이 되었습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맞춤식영양제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였고 이에 따라 영양제에 대한 남용또한 늘어났습니다. 대한영양제처방학회는 2019년 " 영양제처방가이드"라는 책을 출간하면서 "식품분석전문가"라는 민간자격증을 도입하여 건강기능식품종사자를 위한 교육을 통해 국민건강보호차원에서 무분별한 선택과 남용을 바로잡기위해 앞장서고 있었습니다. 또한 대한영양제처방학회/한국건강기능식품처방학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주도의 2025년 1월 건식소분판매실로 인한 각종 이슈에 따른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옳바른 복용과 더불어 남용을 막기위해 의학계, 약학계, 식품영양학계 학자를 중심으로 학문적연대를 통해 " 건강기능식품처방가이드"를 8월 초순 출간을 하였습니다. 이책은 질환별 성분별에 따른 각 건강기능식품의 효용성을 메타분석논문을 기반으로 분류한 우리나라 최초의 건강기능식품의 교과서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 많은 건강기능식품관련종사자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 기대가 됩니다. [ 메디채널 황정호 기자 ]
[ 메디채널 황정호 기자 ] 정부는 26일 국제개발협력위원회에서 내년 ODA 규모를 올해 대비 5343억 원(8.5%) 증가한 6조 7972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예산안 반영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총 사업수는 1976에서 1936개로 줄이지만 양자 무상 ODA 분야에서 사업당 평균 금액은 18억 8000만 원에서 22억 3000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내실있는 사업편성에 집중한다. 정부는 ODA 규모 확대와 내실화로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할 계획으로, 인도적 지원 및 기후위기 대응 등 글로벌 현안 중심으로 2025년도 사업계획을 확대 편성했다. 한편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는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사회발전,복지증진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원조로, 공적개발원조 또는 정부개발원조를 의미한다. 윤석열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자 그동안 꾸준히 ODA 규모를 확대해 왔다. 앞으로도 관행적,저성과 사업은 과감히 구조조정하여 대형 사업 중심으로 재원을 집중함으로써 사업 효과성을 높이고, 국조실-외교부간 전략적 인사교류 등 부처간 협업을 통해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덕수 국
[ 메디채널 황정호 기자 ] 해양경찰청(청장 김종욱)은 20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2024년 해양환경안전학회에 참석해 '해상 화학사고 대응 및 국가 대응체계 구축'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해상 화학 사고로부터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해양경찰 역할로 특히, 위험,유해물질에 의해 발생한 선박 화재, 유독물질 누출 및 폭발사고 등 직접 경험하고 지휘한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기름오염 중심의 방제정책에서 화학사고 대응으로의 국가 방제정책의 전환에 대해 설명했다. 더불어, '친환경 연료추진 선박의 증가 등 해사 환경의 변화로 해상 화학사고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어 복합해양재난사고 대응을 위한 국가 대응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며 강조하며 '한발 앞선 재난대응체계로 우리 바다를 지키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글로벌 중추적 국가로서의 그 위상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소아과를 비롯한 필수의료에 대한 전공의부족및 의사수급에 해결책으로 전공의수련제도 개혁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현재 의사면허를 취득후 전공의수련(인턴1년-전공의수련3~4년)과정을 미국식수련제도를 일부 반영하여 제도개혁을 통해 일정부분 보완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의료계일부에서 나오고있는 실정이다 현재의 제도로는 필수의료과 의사수급을 할수가 없다고 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인턴수련과정은 이미 의대5~6학년 실습과정의 반복이므로 무의미하며 따라서 인턴제도를 폐지하고 가정의학과및 내과 3년을 기본과정으로 의무수련을 통해 필수의료과수급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가정의학과및 내과 3년을 마친후에 소아과(2년), 외과계3년 등의 추가 세부전문의과정으로 만들어서 기초필수의료과를 거치지 않으면 개업을 허가하지 않도록 하자는 의견이 있다 지방의 의사수 수급은 각지역의대를 나온 의사들은 해당 지역에 있는 의료원및 대학병원에서 의무수련을 받도록 제도적으로 하여 해당지역의 의료인력의 수급난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현재 이러한 혁신적인 개혁방안은 자체적으로 이루어지기 힘들어서 보건복지부에서 주도적으로 나서서 협의해야 할것으로 생각된다. [ 메디채널 황정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