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조달청이 올해부터 비축원자재 이용 혁신,수출우수기업에 대해 향후 3년간 비축물자 방출시 이자율을 감면하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조달청 비축사업은 1조 4000억 원 규모의 비축자금으로 공급망 대응을 위한 비철금속 6종 22만 5000톤을 비축하고 있으며, 이를 국내 기업들에게 상시 방출해 안정적인 조업을 돕고 있다. 비철금속 6종은 알루미늄, 구리, 니켈, 아연, 주석, 납 등이다. 그동안 매년 기술우수기업 등 경쟁력 있는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지정해 우대했으며, 올해는 처음으로 혁신,수출우수기업을 별도 모집해 한층 강화된 지원을 한다. 지난 달부터 한 달 동안 나라장터에서 진행된 모집공고에서 지원한 기업 중 자격요건을 만족한 14개 기업(수출실적 우수기업 11개사, 혁신제품 지정기업 1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2개사)이 지정됐다. 이들 기업은 앞으로 3년 동안 조달청 비축물자 방출 이용 때 차별화된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국제 원자재가격 및 환율 상승, 수급상황 등에 따라 비정기적으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이 5년으로 단일화되고, 코로나19 등 재난 기간의 경우 재신청 없이 이를 연장해 주는법 개정안이 시행된다. 또 예술활동증명 기간이 20년 이상인 예술인은 예술활동증명을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활동증명 절차를 간소화하는 예술인 복지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재난 기간만큼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을 일괄 연장해 주고 ▲20년 이상 예술활동증명을 유지한 예술인의 예술활동증명 재신청을 면제하며 ▲예술활동 분야, 실적 제출 기간 등에 따라 3년 또는 5년으로 달랐던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을 5년으로 단일화했다. 예술활동증명 처리와 관련한 문제는 코로나19를 겪으며 불거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예술 활동 자체가 어려운 재난 기간에 예술활동증명 유효기간이 만료되어도 재신청을 할 수 없는 예술인이 다수 발생했고, 재난지원금 신청 등을 위해 예술활동증명 신청이 급증함에 따라 심의 절차가 지연됐다. 이번 개정으로 한국예술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한국과 일본이 8년 만에 통화스와프를 다시 체결했다. 계약기간 3년에 총 100억 달러로, 자국 통화와 미국의 달러화를 교환하는 방식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9일 오후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장관과 제 8차 재무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통화스와프 협정에 최종 합의했다. 통화 스와프는 외환 위기 등과 같은 비상시기에 자국의 통화를 서로에게 빌려주는 계약이다. 이번 한,일 통화 스와프는 '달러화 스와프' 방식으로 체결됐다. 한국은 100억 달러 상당의 원화를 일본이 보유한 100억 달러로, 일본은 100억 달러 상당의 엔화를 한국이 보유한 100억 달러와 교환하는 식이다. 이번에 체결된 양국 간 통화스와프는 지난 2015년 2월 중단된 이후 8년 만이다. 양국은 지난 2001년 처음 통화스와프를 체결한 이후 2011년에는 700억 달러까지 규모를 늘렸다. 이후 한일 관계가 경색되면서 규모가 계속 줄었고, 마지막 남아있던 100억 달러 계약이 2015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한국가스공사가 지난 6월 27일(현지 시각) 5억달러 규모의 글로벌본드(144A/RegS 외화채권, 표면금리 4.875%)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5년 만기 5억달러 싱글 트랜치(Single-Tranche)로 발행된 이번 채권은 미국 5년 국채 금리 대비 +0.88% 포인트로 결정돼 최초 제시 금리(Initial Price Guidance, 투자자들의 투자 주문 접수 개시와 함께 발행사가 공표하는 예상 발행 스프레드) 대비 32bp 축소됐다. 가스공사는 이번 채권 발행으로 자사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3월 16일 미 연준의 첫 기준금리 인상 이후 발행된 한국 기업(정책금융기관 제외) 5년물 중 가장 낮은 스프레드로 발행에 성공하며 한국물(KP) 주요 발행사로서의 입지를 공고화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주요국 통화 정책 관련 불확실성 증대와 지정학적 갈등 심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등 불안한 외부 요인 속에서도 글로벌 에너지 공기업으로서의 높은 신인도를 바탕으로 가산금리 축소 및 안정적인 외화 조달에 성공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한국표준협회(회장 강명수)는 LG전자, 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매칭 행사인 'IM-Ground 1st Match Up'을 7월 13일 삼성동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IM-Ground'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선발한 DIPS 1000+ 혁신분야창업패키지 초격차 스타트업과 글로벌 리딩 기업 간 상호 비즈니스 영역을 파악해 협업 접점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 이노베이션 주제 및 수요 기술과 관련된 참여 대기업의 리버스 피칭과 1대1 심층 밋업(Meet-Up)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연간 총 3회의 행사를 통해 8개사 이상의 대,중견기업이 초격차 스타트업을 만날 예정이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협업으로 발전되는 프로젝트에는 한국표준협회가 2000만원의 PoC 비용을 후속 지원한다. 한국표준협회 강명수 회장은 '표준,품질,인증 분야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대,중견기업-스타트업 간 협업을 매니징하겠다'며 '공동협업 프로젝트의 마중물이 될 PoC 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HD현대에너지솔루션이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시장에 진출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최근 한국전력거래소(KPX)가 실시하는 발전량 예측 실증 심사에 통과, 7월부터 전력중개사업을 개시한다고 지난 8일(수) 밝혔다. 이로써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기존에 진행하던 태양광 셀, 모듈, 인버터 제조 및 판매와 EPC 사업에 더해 미래 분산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 '전력중개사업'은 중개사업자가 다음날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예측해 제출하면, 한국전력거래소가 예측 오차율이 8% 이내일 경우 중개사업자에게 정산금(인센티브)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량이 날씨 변화에 따라 크게 달라져 예측 및 전력수급계획 수립이 어려운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중개사업자는 거래소로부터 받은 정산금을 사업에 참여한 발전사업자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은 자사의 태양광 시스템이 설치된 전국 모든 발전시설의 동작 상태를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인 'Hi-Sm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돌베개 출판사가 유시민 작가의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 출간을 기념해 오디오매거진 '유시민의 문,과,공'을 발간했다. 과학 공부의 즐거움에 빠진 작가 유시민이 '과학×인문학 이야기',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로 던지는 질문은 무엇일까. 책 속 과학과 인문학 이야기로 책 밖에서 어떤 이야기를 이어 나갈 수 있을까. 돌베개 출판사는 머릿속 이해에 그치는 독서가 아닌 실천과 행동으로 이어지는 독서를 위한 메타 독서 콘텐츠로서 오디오매거진 '유시민의 문,과,공'을 6월 27일 오후 5시 팟캐스트 포털 '팟빵'에서 전격 공개했다. 총 6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이 콘텐츠에는 유시민과 정희진, 박문호의 대담이 담겨 있다. 과학과 인문학에 대해 각자 그리고 함께 이야기하는 대담에는 인문학과 과학의 통섭, 개인과 사회의 통합을 위한 통찰이 있다. '유시민의 문,과,공' 이용권은 인터넷 서점 등에서 '문과 남자의 과학 공부'를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선택할 수 있으며, 팟빵에 로그인한 뒤 이용권에 표기된 선물 코드를 입력하면 해당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농심이 7월 1일부로 신라면과 새우깡의 출고가를 각각 4.5%, 6.9% 인하한다. 농심은 소매점 기준 1000원에 판매되는 신라면 한 봉지의 가격은 50원, 1500원인 새우깡은 100원 낮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이 국내 제분회사로부터 공급받는 소맥분의 가격은 7월부터 5% 인하될 예정으로 농심이 얻게 되는 비용절감액은 연간 약 80억원 수준이며, 이번 가격 인하로 연간 200억원 이상의 혜택이 소비자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농심의 이번 결정은 지속적인 원가부담 상황 속에서도 소맥분 가격 인하로 얻게 될 농심의 이익증가분 그 이상을 소비자에게 환원한다는 의미가 있다. 농심은 국내 대표라면과 스낵인 신라면과 새우깡에 대한 가격 인하로 소비자가 실질적인 생활물가 하락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다음달 1일부터 영화관람료도 문화비로 소득공제 대상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영화상영관에 입장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가 다음달 1일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2018년 7월 도서,공연비에 문화비 소득공제가 적용된 데 이어, 박물관,미술관 입장료(2019년 7월), 신문구독료(2021년 1월), 영화관람료로 확대됐다. 영화관람료 소득공제는 기존 문화비 소득공제와 같이 총급여 7000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가 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공제율은 30%이고 공제 한도는 문화비, 전통시장, 대중교통 사용분에 대한 소득공제를 합해 총 300만 원이며, 영화관람료에 대한 소득공제는 7월 1일 사용분부터 적용한다. 영화관람료 소득공제는 영화상영관 입장권(영화표) 구매에 지출한 금액에 대해 적용하며, 팝콘 등 식음료와 기념품(굿즈) 구매비용은 소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시노펙스가 국내 최초로 해수담수화용 전처리 필터 개발에 성공, 국내 최대 규모 해수 담수화 시설인 포스코 광양 해수담수화 설비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포스코 광양 해수담수화 설비는 해수를 담수화해 하루에 3만톤의 정수된 물을 공업용으로 공급하는 설비로 대규모 해수담수화 시설로는 국내 처음 도입됐다. 특히 포스코 광양 해수담수화 설비는 전처리에 사용되는 UF 멤브레인 필터와 후처리용 RO필터가 직결식으로 연결돼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장점이 있으나 일반 시설에 비해 약 2.5배의 고압에서 가동되기 때문에 내구성이 높은 해외 제품이 사용돼 왔다. 시노펙스는 기존에 사용되던 미국 D사 제품을 대체하기 위해 LG화학에서 인수한 PVDF막을 시노펙스의 멤브레인 기술과 결합해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최근 진행된 품질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노펙스가 이번에 공급한 UF 멤브레인 필터는 총 658개 모듈로 하루 6만7000톤의 해수를 전처리 할 수 있다. 특히 시노펙스 UF 멤브레인 필터는 성인 머리카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