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국세청이 방문판매원, 학원강사, 배달라이더, 대리운전기사, 간병인 등 인적용역 사업자들이 최근 5년간 찾아가지 않은 소득세 환급금을 안내해 지급한다. 환급금은 최소 1만원, 최대 312만원이다. 국세청은 최근 5년(2017∼2021년 귀속) 동안 종합소득세를 신고하지 않아 환급금을 받지 못한 인적용역 소득자들이 '기한 후 환급 신고'로 소득세 환급금 2744억원을 찾아갈 수 있도록 28일부터 3일간 모바일 안내문을 발송한다고 밝혔다. 안내 대상자는 단순경비율 적용 대상인 인적용역 소득자로, 최근 5년 동안 인적용역 소득 이외의 다른 소득이 없는 납세자 총 225만명이다. 구체적으로 방문판매원 등 38만명, 신용카드 회원모집인 등 25만명, 학원강사 등 19만명, 행사도우미 등 8만명, 배달라이더 등 8만명 등이다. 간병인, 대리운전기사, 목욕관리사, 캐디, 연예보조출연자, 전기가스검침원 등 127만명도 포함된다. 대상자들은 카카오톡 또는 문자 메시지로 발송된 환급안내문의 '열람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환급 예상세액과 소득발생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환급신고 관련 문의는 국세상담센터(☎126) 또는 세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올해 4월 1∼17일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조치로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65만개사에 총 8900억원의 손실보상금이 지급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제30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2022년 2분기 손실보상 지급계획안'을 의결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보상 대상은 4월 1∼17일 영업시간 제한과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 소기업과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 중 매출이 감소한 65만개사다. 이,미용시설, 일반 학원 등에 대한 시설인원 제한 조치가 해제된 점, 짧은 방역기간(17일)이 반영된 결과 전체 보상대상은 이전 분기에 비해 다소 감소했다는 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보상 규모는 총 8900억원으로 추정된다. 직전 분기와 마찬가지로 손실보상 보정률은 100%다. 대상자의 영업이익 감소분을 모두 보상한다는 뜻이다. 하한액도 100만원으로 유지했다. 아울러 방역조치가 해제된 4월 18일 이후의 매출 증가 때문에 월별 보상금 산정에서 불이익이 생기지 않도록 산정 방식을 조정했다. 2분기 신속보상 규모는 57만 4000개사이며 지급액은 7700억원이다. 이는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지난 27일 대한민국 대 카메룬의 축구 평가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붉은악마가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붉은색의 대형 통천이 관중석 전면에 띄워졌다. 축구응원단 붉은악마가 63년 만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이하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염원을 담아 준비한 깜짝 행사였다. 붉은악마 의장 이중근 씨는 '대한민국이 아시안컵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6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회 유치도, 우승도 하지 못했다. 이번 아시안컵이 대한민국에서 개최됐으면 하는 축구팬들의 염원을 담아 행사를 준비했다'며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에 대한 지지 의지를 밝혔다. 전,현직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도 2023 아시안컵의 대한민국 유치를 한 뜻으로 응원했다.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알림대사로 전 축구국가대표 이영표 씨와 황선홍 씨가 활동하고 있고, 지난 23일에는 구자철, 조원희 씨도 알림대사로 새로 합류해 유치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영표 씨는 '아시안컵의 한국 유치와 우승을 보고 싶다'고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고, 황선홍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국내 최대 종합 모터스포츠 축제, 2022 전남GT가 오는 10월 1일과 2일 전라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열린다. 국내 모터스포츠의 메카인 전라남도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남GT를 대표하는 '전남내구' 클래스와 국내 최상위 대회 '삼성화재 6000' 클래스, 스포츠 프로토타입, 스포츠바이크400, 엔페라GT 등 총 5개의 클래스를 볼 수 있다. 3년 만에 관람객을 맞이하는 2022 전남GT는 오래 기다린 팬들을 위해, 국내를 대표하는 각 클래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즉, 단순히 레이스를 관람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짜릿한 스피드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체험까지 하며 즐거움이 배가 될 전망이다. 레이스카가 질주하는 서킷 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이벤트인 피트, 그리드워크가 열린다. 관람객들이 두 발로 직접 서킷 위를 걸어다닐 수 있는 기회는 이 시간이 유일하다. 레이스카를 비롯해 선수들을 직접 보며, 얘기도 나누고 사진까지 찍을 수 있다. 특히, 이번에는 특별 제작된 6000 클래스 스티커를 모으며, 상품까지 받을 수 있는 '스티커 투어' 이벤트까지 진행한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로템은 지난 27일 창원공장에서 '동력 분산식 고속차량 EMU-320 출고 기념식'을 개최하고 EMU-320 고속열차 초도 편성을 출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영선 국민의힘 의원, 구자천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김민태 국토교통부 철도운영과장을 비롯해 이용배 현대로템 사장 및 관내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출고된 EMU-320 고속열차는 본선 시험 운전을 거쳐 한국철도공사에 납품된 뒤 경부고속선, 호남고속선 등 기존 고속철도 노선에서 KTX-Ⅰ, KTX-산천 등과 함께 운행될 예정이다. EMU-320 고속열차는 현재 영업 운행 중인 'KTX-이음'과 동일한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다. KTX-이음은 260km/h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로 지난해 1월부터 중앙선, 강릉선, 영동선, 중부내륙선 등에서 114량이 영업 운행 중이다.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란 구동 방식을 모든 차량에 동력원을 분산 탑재하는 방식으로, 열차 맨 앞과 뒤쪽의 동력차에만 동력장치가 있는 동력 집중식에 비해 가감속 성능이 뛰어나다. KTX-Ⅰ, KTX-산천, SRT 등이 동력 집중식 고속열차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가 글로벌 모듈러 시장 진출을 위해 손을 잡는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과 포스코건설, 포스코A&C 3사는 '모듈러 사업 협력 업무협약(MOU)' 을 체결하고, 각 사의 역량과 강점을 활용해 국내,외 모듈러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오전 서울 강동구 상일동 삼성물산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삼성물산 오세철 사장과 포스코건설 한성희 사장, 포스코A&C 정 훈 사장이 참석해 국내,외 모듈러 연계사업에 대한 협력과 공동수행을 추진하기로 했으며, 모듈러의 상품성 향상을 위한 공동연구,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3사는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는 물론 중동 등 글로벌 모듈러 시장 개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모듈러 시장은 세계적으로 2030년까지 연간 9% 내외의 성장이 예측될 정도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모듈러 공법은 탈현장건설(OSC, Off-Site Construction)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기술로 공장과 현장에서 동시 작업이 가능해 공사기간을 크게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 작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서울남산국악당과 아트플랫폼 동화의 공동기획으로 선보이는 소리뮤지컬 '이도'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평일 19시 30분, 주말은 15시, 18시에 걸쳐 총 4회 공연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진행한다. 소리뮤지컬 '이도'는 2022년 배리어프리 연극공연 지원사업과 2022 한글주간 문화예술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배리어프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연과 더불어 점자 리플렛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시각 장애를 겪고 있는 관객에게는 현장 해설을, 청각 장애를 겪고 있는 관객들에게는 자막과 수화 통역을 제공하는 등의 방법으로 어떤 관객이든 불편함 없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576돌 한글날을 맞이해 선보이는 '이도'는 세종대왕의 가장 큰 업적 중 하나인 한글창제에 대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소리뮤지컬이다. '소리뮤지컬'은 국악기와 판소리 그리고 뮤지컬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장르로써 아트플랫폼 동화가 처음 선보이는 장르이다. '이도'는 판소리와 뮤지컬을 융합한 콘텐츠로, 한글과 세종대왕의 역사적 스토리에 민중의 소박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녹여냈다. 픽션과 논픽션을 오가는 서사의 울타리 속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9월 30일(금)부터 10월 2일(일)까지 '2022 대한민국 무형유산대전'을 국립무형유산원에서 개최한다. 자연에서 재료와 영감을 얻어 사람을 통해 대대손손 이어가는 무형유산의 존재가치와 의미를 담아 '자연과 사람을 잇는 무형유산'이라는 주제로 3일간 13회의 공연과 공예 부문 보유자 작품전, VR 등 무형유산 디지털체험, 상설전시, 체험 등이 진행된다. '2022 대한민국 무형유산대전'은 2016년 '대한민국 무형문화재대전'이란 명칭으로 시작돼 올해 6번째 해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주관으로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공연과 전시, 체험과 여행을 통해 다각적으로 행사를 관람하며 주말을 보낼 수 있는 헤리캐이션(HERICATION)이 준비됐다. 헤리캐이션은 무형유산의 영문 헤리티지(HERItage)와 휴가의 베캐이션(vaCATION)을 조합해 만든 신조어이다. 개최 지역의 특장점을 살려 기획된 '전라도 한옥마을행 꽃가마' 당일 버스투어 패키지는 전통문화와 식도락여행의 성지라 불리는 전주한옥마을 먹거리 투어, BTS 힐링 성지로 알려진 전북 완주 오성한옥마을 소양 아원고택 등지 자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거나 준비 중인 경북 소재 창업기업(5년 미만)을 대상으로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북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플랫폼 지원 사업'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국내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협업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2020년부터 매년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및 6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이앤아처, 컴퍼니에이, 비즈니움, 아이빌트, 스마트파머, 메라클)와 협업해 경북지역의 우수 스타트업 20개 사를 지원하고 있다. 선발 규모는 20개 사로 선발된 기업의 미국, 유럽 등의 진출 희망 지역에 따라 민간 액셀러레이터사를 매칭해 지원한다. 기업당 자부담금 200만원이 있다. 사업 지원 내용은 다음과 같다. 글로벌 진출 시장 점검, 기업 진단 및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 등의 액셀러레이팅 사업화 지원과 우수기업(6개 사)에는 액설러레이터의 직접 투자가 이뤄진다. 또 글로벌 콘퍼런스 및 해외 글로벌 로드쇼(미국, 싱가포르) 참가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한화그룹이 방위산업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에 나섰다. 이는 그룹의 핵심역량을 글로벌 톱-티어인 대우조선의 설계,생산 능력과 결합해 회사의 조기 흑자전환은 물론, 방산과 친환경에너지 사업에서 '글로벌 메이저'로 성장하겠다는 포석이다. 한화그룹은 26일 대우조선과 2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대우조선 지분 49.3%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 입찰과 실사, 해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조건부 투자합의서(MOU)를 체결했다. 또 대우조선의 대주주인 KDB산업은행과는 향후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협력하겠다는 내용의 기본합의서에 함께 서명했다. 이번 거래가 이뤄지면 방산 및 제조, 기계, 수주, 체계종합(System Integration) 등 사업 성격이 유사하고 최근 사업 호조로 안정적인 실적을 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이 각각 1조원과 50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기반으로 그룹의 신성장동력에 투자하고 있는 한화임팩트파트너스(4000억원) 및 한화에너지의 자회사 3곳(1000억원) 등 모두 6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투자사들은 상세 실사 뒤에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