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 현안과 관련된 어려움을 청취하는 장이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5일 서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회의실에서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 현안 관련 중소기업,소상공인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영 중기부 장관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감원장을 비롯해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등 10개 협,단체 관계자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지난 2020년 4월부터 시행 중인 만기 연장,상환유예 조치의 연착륙 방안과 오는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새출발기금 등에 대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장의 목소리를 최대한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그간 금융위, 금감원을 중심으로 모든 금융권이 참여하는 '만기연장상환유예 연착륙을 위한 협의체'를 운영해왔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중기부와 산하 정책금융기관인 신용보증재단중앙회,기술보증기금도 함께 참여해왔다. 지난달 29일에는 만기 연장 연착륙 방안 중 하나로 최초의 소상공인 전용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 참여기업 모집 결과 위탁기업 41곳 및 연동 약정을 체결할 수탁기업 294곳 등 총 335곳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납품대금 연동제 시범운영을 신청한 위탁기업은 41곳을 기준으로 대기업 29곳, 중견기업 7곳, 중소기업 5곳이다. 업종별로 기계,자동차,조선 업종이 13곳, 전기,전자 업종이 10곳, 화학,금속,비금속업종이 7곳, 식품제조업이 4곳, 통신업 3곳, 건설업 2곳, 서비스업 2곳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곳, 경기 11곳, 인천,울산,경남,경북이 각각 2곳, 부산,광주,전남,충북,제주 각각 1곳이 참여했다. '납품단가 연동제 TF'에 참여한 삼성전자,현대자동차,포스코,엘지전자,현대중공업 및 케이티 등 대기업들도 적극적인 역할을 했다고 중기부는 전했다. 대기업의 1차 협력사인 중견,중소기업 8곳도 위탁기업 입장에서 신청하면서 2,3차 협력사에도 연동제의 긍정적 효과가 전달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범운영 참여 위탁,수탁기업은 중기부가 마련한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를 활용해 상호간 납품대금 연동약정을 자율적으로 체결할 예정이다. 납품대금 연동 특별약정서의 내용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보물로 등록된 윤봉길 의사의 자필 이력서와 유서를 비롯한 백범일지 초판 서명본 등을 일반에 공개한다. 국가보훈처는 서울 서대문구 임시정부기념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한중수교 이후 진행된 임시정부청사 복원 등 각종 유물 155점을 공개하는 특별전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금란지교(金蘭之交), 위대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한중수교 이후 진행된 임시정부 청사 복원 ▲독립운동가의 유해봉환 사업 ▲공동학술조사와 연구 등 3부로 나눠 진행한다. 1992년에 맺은 한중수교는 임시정부 청사를 비롯한 유적지를 찾아 보존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 이를 통해 상하이 보경리 4호 청사를 시작으로 충칭 연화지 건물과 항저우 호변촌 청사에 이어, 최근에는 한국광복군 총사령부 청사까지 복원해 본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번 전시의 1부는 임시정부 시절 독립운동의 긴박함과 그 과정에서의 임시정부 활동 흔적을 볼 수 있도록 관련 유물과 사진,영상으로 구성했다. 또 수교 이후의 복원 과정과 노력 그리고 그 결과인 청사의 모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 5일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과 중국 등 글로벌 수요 둔화로 무역수지가 악화되면서 향후 경상수지 흑자 축소 가능성이 있다'며 '경상수지와 내외국인 자본흐름 등 외환수급 여건 전반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8월 들어 무역수지 악화, 위안화 약세 영향이 중첩되며 원,달러 환율이 빠르게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7원 오른 1362.6원에 마감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는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가 109.66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는 2002년 12월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다. 추 부총리는 '최근 국제금융시장 불안이 재차 확대되며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도 확대되고 있지만 대내 요인보다는 주로 대외여건 악화에 기인한다'며 '높아진 환율수준과는 달리, 대외건전성 지표들은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인 국가신용 위험도 지표인 CDS 프리미엄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일간의 동행축제' 첫날인 지난 1일 온라인기획전, TV홈쇼핑,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190억 2700만 원의 판매실적을 달성,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전통시장은 12일까지, 일부 유통플랫폼은 최대 16일까지 행사 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행사 첫날 190억 원의 매출 성과는 지난해 행사의 첫날 실적인 86억 6100만원 대비 119%, 지난해 일평균 매출 실적인 66억 원 보다 190% 증가한 수치다. 현재 G마켓과 쿠팡 등 62곳의 쇼핑몰에서 6000개 이상의 제품이 온라인 기획전으로 판매되고 있다. 특히 위메프 동행축제 기획전에서는 A기업의 밀키트 상품이 2000만 원의 주문액, 판매수량 1300여 개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영홈쇼핑에서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은 상품은 영양떡으로 6400여 개가 판매됐으며 3억 1000만 원의 주문액을 달성했다.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첫날 47개의 상품을 판매해 3억 32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카카오쇼핑라이브에서 방송된 손목,눈,어깨 등 마사지기기는 8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배달의 민족 라이브커머스에서는 활새우 세트가 600만 원, 공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한국에서도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 라이트 쇼)와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세계 최대 빛 축제)와 같은 야간관광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첫 번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국제명소형에 인천광역시, 성장지원형에 경남 통영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각각 국비 7억 원과 3억 원(동일 규모 이상 지방비 별도)을 지원하고 평가를 거쳐서 최대 4년 동안 '밤이 더욱 매력적인'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관광객이 지역에 하루 더 머무르게 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육성하기 위해 새 정부 국정과제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 수준의 야간관광 매력도시로 성장할 국제명소형과 지역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성장지원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국제명소형에 선정된 인천광역시는 대한민국의 관문 도시로서 100년 전 개항도시 월미관광특구(월미도,개항장)와 미래도시 송도를 연결해 100년의 밤이 공존하는 '빛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164개 화랑이 참여한 '키아프'와 110여 개 화랑이 참여한 '프리즈 서울'이 지난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동시에 개막했다. 특히 국민이 일상 속에서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2022 미술주간'에 대규모 미술장터 2곳이 열려 올 가을 미술 향유 환경이 조성됐다. 올해로 21번째를 맞이한 '키아프'는 오는 6일까지, '프리즈 서울'은 5일까지 관람객들과 만난다. 런던과 뉴욕, 엘에이(LA) 등에서 개최하고 있는 세계 유수 미술장터(아트페어) '프리즈'가 아시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키아프'와 '프리즈 서울'의 공동 개최로 전 세계 600억 달러 규모의 미술시장에서 한국 미술시장의 비중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국내 미술시장의 규모는 9157억 원 규모로, 2020년 3277억 원 대비 179% 증가하는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최근 박서보 작가, 박대성 작가, 이우환 작가 등 한국 작가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국민은 물론 한국을 방문한 해외 미술 애호가들이 한국미술의 매력에 빠져들 것으로 기대된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황달성 회장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이차전지 소재,부품 및 장비전 'K-BATTERY SHOW 2022'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화 전문기업 케이시시정공의 이차전지 대응 제품 'B10 시리즈(B10 Series)'가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케이시시정공의 'B10 시리즈'는 글로벌 그린뉴딜 산업의 핵심으로 손꼽히는 이차전지 생산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공압 실린더, 그리퍼, 솔레노이드 밸브, 에어 클린 유니트, 쇽업쇼바, 디지털 압력 센서, 플로팅 조인트, 패드, 전동실린더 등 국내 공기압 업체 가운데 가장 다양한 종류의 이차전지 생산설비 제품군인 총 26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구리(Cu)와 아연(Zn)의 함유량을 타사 대비 적은 1% 미만으로 적용해 생산 공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작업자들의 안정성 또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케이시시정공 대표는 '케이시시정공의 'B10 시리즈'는 음극재, 양극재를 포함한 다양한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사용이 가능해 이번 전시회에서는 물론 관련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삼성전자가 최근 글로벌 출시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가 유럽에서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구주 총괄 마케팅팀장 벤자민 브라운(Benjamin Braun) 상무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 개막에 앞서 지난 1일(현지 시각) 개최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의 유럽 초기 판매가 신기록을 달성하며, 출하량은 전작 대비 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6일 영국,독일,프랑스,스페인,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36개국에서 갤럭시 Z플립4와 갤럭시 Z폴드4을 출시했으며, 출시 전 국가에서 초기 탄탄한 판매를 이어가며 전작을 웃도는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신작 판매가 유럽 시장에서도 순조롭게 출발하며, 올해 삼성전자가 목표로 하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폴더블 대중화에도 더욱더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에서의 갤럭시 Z플립4와 Z폴드4의 판매 비중이 약 6대 4라고 설명했다. 색상은 Z플립4의 경우 그라파이트와 보라 퍼플의 인기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국립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김성진)은 창작음악 축제 '이음 음악제'(이하 이음제)를 9월 22일(목)부터 30일(금)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한다. 2021년 시작한 이음제는 어제와 오늘 내일이라는 시간이 만나 역사를 잇고, 장르와 장르가 만나 새로움을 창조하며, 예술가와 관객을 연결하는 창작음악 축제다. 신예부터 중견까지 다양한 창작자, 연주자와 함께 한국 창작음악의 현재를 조명하고 미래를 여는 장으로 9일간 네 편의 공연이 펼쳐진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선정한 올해의 주제는 '비비드(Vivid)'다. 참여 예술가들의 색채를 명확하게 드러내는 무대를 통해 동시대 음악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한국 창작음악계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하는 의미를 담았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창작음악의 청사진을 '선명'하게 보여줄 관현악시리즈Ⅰ '비비드(Vivid): 음악의 채도'를 시작으로, 청년 연주자들의 '생생'함 속에 펼쳐질 국립국악관현악단의 대표 레퍼토리 '2022 오케스트라 이음', 창작 국악관현악의 계승 발전을 '활발'하게 이어 나가고 있는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젊은 작곡가 10명의 짧지만 '강렬'한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