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 방지를 위해 계약주체 간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안전한 거래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임차인의 법적 권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전세피해 지원센터 설치 등을 통해 피해 회복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돌려받지 못한 보증금을 대신할 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악의적인 전세사기에 대한 범정부적인 공조체계를 구축, 국토부와 경찰청 간 특별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전세사기에 공모한 임대사업자 등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벌칙을 더욱 강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전세사기 피해 방지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지난 7월 20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한 '주거분야 민생안정 방안'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정부는 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피해자를 촘촘하게 지원하며 범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더욱 강화해 서민 임차인을 전세사기 피해로부터 빈틈없이 보호한다. ◆ 임차인에 폭넓은 정보 제공…안전한 거래환경 조성,법적권리 강화 정부는 먼저 임차인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한다. 전세계약 시 임차인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지난달 수출액이 566억 7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6.6% 증가하며 역대 8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다만 수입액이 수출액을 상회하면서 무역수지는 5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1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66억 7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532억달러) 보다 6.6% 증가했다. 수입은 661억 5000만 달러로 28.2% 늘었다. 이에따라 무역수지는 94억 7000만달러의 적자를 보였다. 이는 무역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6년 만에 최대치다. 수출은 지난해 3월 이후 18개월 연속으로 해당 월의 역대 1위 수출액을 기록하며, 8월 누계 수출액도 전년비 560억 달러 증가해 사상 최대실적을 올렸다. 일평균 수출액은 전년대비 2.2% 증가한 23억 6000만 달러였다. 수입액도 8월까지 역대 최대기록을 경신했다. 무역액도 역대 최고 실적인 9603억 달러를 기록하며 올해 상반기 무역액 순위는 역대 가장 높은 순위인 7위로 뛰어 올랐다. 그동안 최고 기록이었던 수출 6위를 2018년 이후 다시 회복하는 한편, 독일,일본,프랑스 등보다 높은 수출증가세(+1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웃음과 짜릿한 볼거리, 다채로운 케미스트리로 기대를 모으는 '공조2: 인터내셔날'이 개봉 7일 전인 어제 8월 31일(수)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하며 화끈한 흥행 예열을 시작했다. 이는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탑건: 매버릭'은 물론 '헌트', '육사오' 등 다양한 장르의 국내외 화제작과 경쟁작을 모두 제치고 정상에 올라선 것으로 올 추석을 강타할 최고 기대작으로서의 면모를 확실하게 증명한다. 뿐만 아니라 8월 30일(화) 진행된 최초 시사회 이후 영화를 향한 폭발적 호평이 끊이지 않고 있어 '공조2: 인터내셔날'이 보여줄 막강한 흥행 신드롬에 귀추가 주목된다. 개봉 전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은 '더욱 높아진 액션과 웃음 타율! 올 추석 최애 영화'(CGV_J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가 올해 인문서 출간 현황을 분석했다. 세대 간 소통에서는 어휘력 문제가 화두다. 어휘력을 바탕으로 갖춰지게 되는 문해력이 이슈다. 대개 기성세대의 우려가 한자어나 관용어 표현에 익숙지 않은 청년세대를 향하는 흐름인데, 미묘한 어휘 차이 또는 문장의 의미를 유연하게 읽어내지 못해 생기는 오해나 공감의 결여는 최근 같은 세대 간 소통에서도 빈번하게 나타나는 문제다. 이에 따라 서점가에는 언어적 소양을 길러 공감과 소통 능력을 높이고, 세상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어휘력,문해력 관련 도서 출간이 늘어나는 추세다. 예스24가 집계한 결과 올 1월부터 8월까지 교재류를 제외한 어휘력,문해력,글쓰기,맞춤법 관련 인문서 출간 종수는 116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43.21% 증가했다. 어휘력과 문해력에 대한 관심은 2030 청년층뿐 아니라 4050 중년층에서도 높게 나타났다. 예스24의 관련 도서 구매자의 성연령대 분석 결과, 40대(33.82%) 다음으로 30대(25.98%) 비중이 높았고, 50대(17.39%)와 20대(16.34%) 비중이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종합 콘텐츠 그룹 다산북스(대표 김선식)가 밀리의서재와 함께 진행한 2022년 SF 오디오 스토리 어워즈의 최종 대상작을 선정했다. 2022 SF 오디오 스토리 어워즈는 다산북스와 밀리의서재가 새로운 SF 문학 작품의 발견과 작가 발굴, 오디오북으로써의 가능성 등에 초첨을 맞춰 기획된 문학 공모전이다. 3개월 동안 접수 작품 350여 편 중, 최종 6편의 SF 작품을 선정해 오디오북으로 선 제작, 밀리의서재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당선작 6편으로는 △배수연 작 '지구의 지구' △이서도 작 '데드,스투키' △홍인표 작 '저장' △이중세 작 '오래된 미래' △본디소 작 '온 세상의 세이지' △김채은 작 '사랑의 블랙홀.MOV'가 선정됐고, 최종 대상의 영예는 본디소 작의 '온 세상의 세이지'가 안았다. 온 세상의 세이지는 공모전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경희 작가, 박문영 작가, 심완선 평론가와 다산북스, 밀리의서재, 독자 투표의 평가를 합산해 대상작을 선정했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박문영 작가는 '기술을 거칠게 훑지 않고, 기술에서부터 찬찬히 시작한 이야기다. 담담하지만 기민한 대사, 뭉친 곳 없는 흐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대우조선해양이 다양한 대체 연료 기술 개발로 미래 탄소중립 선박 시대를 위한 기술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이사 박두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되는 '한국형 수소연료전지 예인선 개발 사업' 추진 업체로 선정돼 연구 활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소연료전지로 추진하는 친환경 예인선을 개발해 2026년 한국형 친환경 예인선 상용화를 목표로 총 235억원의 개발 예산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과제다. 예인선(Tugboat)은 연안 및 항구 등에서 스스로 움직일 수 없는 선박을 밀거나 끌어 이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현재, 운항 중인 예인선 대부분이 국제해사기구의 탄소배출 관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업계에서는 작년부터 LNG연료추진 예인선을 일부 현장에 투입했으나, 이 역시 경제성 문제로 새로운 대안 검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대우조선해양은 유관 국책 연구기관 및 대학, 친환경 선박 기술 관련 업체들과 공동으로 그간 축적한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대 3MW급 수소연료전지-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개발, 실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회장 이승정, 이하 코카카)는 지역 주민의 문화 참여 증대를 위한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을 확대해 9월 14일까지 추가 및 신규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문화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6월부터 지리적으로 문화시설 접근 및 활동이 어려운 지역 주민에게 문예회관에서 문화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문예회관의 안정적인 인프라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국,공립 예술단체의 우수 콘텐츠를 바탕으로 문예회관 특화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해 문화취약지역 주민의 지속적 문화 활동을 보장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역 간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취약지역 주민들의 문화권 보장을 위해 군 단위 기준이었던 지원 대상 범위를 도서, 벽지, 접경 지역으로 확대하고, 문화예술(교육) 단체의 콘텐츠를 활용해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는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지역 문예회관 기획형은 문화취약지역 소재 문예회관이 지역 주민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한다. 민간 예술단체 기획형은 문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가 개막했다. ◇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58일간 펼쳐지는 오페라의 성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지난 31일(수) 오전 11시 대구오페라하우스 3층 대연습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주요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박인건 대표, 정갑균 공연예술본부장 등 대구오페라하우스 관계자, 영남오페라단의 김귀자 예술 감독과 개막작 '투란도트'를 연출하는 불가리아 소피아극장장 플라멘 카르탈로프, 폐막작 '심청'의 최승한 지휘자 등 공연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했다. 특히 개막작 투란도트의 류 역을 맡은 소프라노 김은혜와 폐막작 심청의 심봉사를 맡은 바리톤 제상철 등 지역의 성악가들이 각 작품의 주요 아리아를 연주해 축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더했다. ◇ 다양한 후원과 협찬으로 더욱 풍성해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의 대표 유통 기업인 신세계 대구법인(이하 대구신세계)과 대구에 본사를 둔 산업공구 기업 크레텍이 제19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 스폰서가 돼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오페라하우스 및 오페라축제를 후원한다. 2016년 대구 현지 법인으로 개점한 이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한국범보전기금이 호랑이의 해에 10주년을 맞아 2022년 제10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를 개최한다.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는 한국과 러시아 어린이들에게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을 알리고, 이들이 살아 남아있는 북한-중국-러시아 국경지역 서식지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회다. 대회 주제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하루'며, 어린이들이 상상하는 한국호랑이,한국표범의 생태적 일상에 대한 묘사를 담고 있으면 된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고, 재료는 페인트, 크레파스, 수채화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서 참가 등록을 한 후 완성된 작품을 우편 및 택배를 이용해 한국범보전기금 사무국으로 발송하면 된다. 공모 기간은 2022년 9월 1일부터 10월 4일까지며, 10월 4일 발송분까지 접수할 수 있다. '제10회 한-러 어린이 호랑이그리기대회'는 대상 1명에게는 국회의장상, 금상 1명에게는 환경부장관상, 은상 3명에게는 국립생태원장상, 동상 10명에게는 '표범의땅' 국립공원 원장상을 각각 수여할 예정이다. 9회 대회에는 약 2300명이 참가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지사장 권윤아, Shopee)가 9월 9일을 기점으로 시작되는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시즌을 맞아 한국 셀러 지원 사격에 나선다고 밝혔다. 쇼피는 연말까지 4대 주요 할인전인 '9.9 슈퍼 쇼핑데이', '10.10 브랜드 페스티벌', '11.11 빅세일', '12.12 버스데이 세일'을 실시한다. 하반기 쇼핑 시즌을 맞이해 진행되는 할인전은 글로벌 고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중 최대 행사로 셀러들에게는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실제로 지난해 '9.9 슈퍼 쇼핑데이'에 처음 참여한 셀러들이 판매하는 제품의 구매 수요는 평소 대비 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11 빅세일'에는 전체 프로모션 기간에만 20억 개의 상품이 판매되면서 행사에 처음 참여한 판매자들의 평균 매출이 18배 성장했다. 쇼피는 풍성한 할인 혜택과 함께 K팝 스타, 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쇼피 라이브'를 통해 셀러들의 판매에 힘을 보탠다. 특히 '9.9 슈퍼 쇼핑데이'에는 K팝 아이돌 그룹 스테이씨(STAYC)가 쇼피 라이브에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