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8일부터 오는 1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와 산티아고에서 '한국주간(Korea Week)'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스페인 현장을 방문해 한국 문화와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한국과 스페인 양국 관광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9년 10월 펠리페 6세의 국빈 방한 때 한국과 스페인이 2020년~2021년을 상호방문의 해로 지정하고, 지난해 6월 1년 연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양국 관광교류 활성화를 위한 후속조치로 마련한 것이다. 먼저 8일과 9일 '나의 한국: 숨겨진 보석들'을 주제로 스페인 현지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한국 문화관광 종합행사를 연다. 이 행사에서는 보자기, 매듭 등 수공예와 한글 붓글씨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스페인 여행업계가 소개하는 한국 관광 상품 상담, 한국의 사계절,전통건축 등을 소재로 한 한국 관광 사진전, 한국 풍경을 배경으로 한 쌍방형 게임, 태권도와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맛과 복'을 담은 보자기를 주제로 한국의 지역별 특산물로 만든 건강 주전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공공기관 파티는 끝났다.' 지난달 21일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렇게 선언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여 만에 공공기관에 대한 개혁을 예고한 것이다. '민간 주도 경제'를 강조하고 공공부문의 슬림화,효율화를 추구하는 윤석열 대통령은 방만한 공공기관에 대해 강도 높은 혁신을 주문해왔고, 이제 본격화되는 모양새다. 정부는 재무상태에 적신호가 켜진 14곳을 '재무 고위험 기관'으로 지정했고, 다수의 공공기관들은 성과급 반납 등 혁신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새 정부의 5대 구조개혁 과제 중 하나인 공공기관 개혁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 공공기관 개혁 왜 나왔나? 기획재정부가 지난달 21일 윤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공개 발표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 방향-방만경영 사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350개 공공기관의 부채는 약 583조원으로, 2016년 말 499조4000억원과 비교했을때 16.7%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력은 32만7000명에서 44만4000명으로 11만6000명(35.5%)이 늘었다. 공공기관 수도 2016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9일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를 주말에도 운영하고, 중앙행정기관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민간기관에도 대관을 허용한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지난 8일 '이번 확대 운영을 계기로 정부세종컨벤션센터가 입주기관의 행정지원과 함께 세종시민과 지역사회에도 편의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공간으로 발돋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컨벤션센터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용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중앙행정기관만을 대상으로 평일에 한해 대관을 허용했다. 정부세종컨벤션센터는 정부세종청사 입주 기관의 다양한 행사 개최를 위해 지난 2014년 11월 지하 1층과 지상 5층 규모로 건립한 시설이다. 특히 이 곳은 세종시 유일의 대규모 전시 및 회의 시설로, 국제회의장을 포함한 다양한 규모의 회의장과 연회장, 각종 전시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기획전시장 등으로 구성됐다. 2015년 3월 개관 이후에는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에도 대관을 허용하고 주말에도 운영했다. 행사 개최 건수는 2017년 635건, 2018년 637건, 2019년 803건으로 지속적으로 늘었다. 하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7일 유럽의회가 전날 녹색분류체계(Taxonomy,택소노미)에 원자력발전을 포함키로 한 것과 관련해 '세계 시장에서 한국의 원전 수출 기회도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산업부는 이날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유럽의회가 원자력을 EU(유럽연합) 택소노미에 포함하는 것을 의결했으며, 이는 EU를 중심으로 세계적으로 원전의 활용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이 바뀌고 있음을 강하게 시사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산업부는 '이번 EU 택소노미의 유럽의회 통과로 체코, 폴란드 등 원전 건설을 추진 중인 EU 국가들의 자금 조달이 용이해져 원전 사업 추진에 우호적인 환경이 형성됐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또 탈원전 기조가 세계적 추세라는 일부 주장에 대한 입장도 밝혔다. 산업부는 '세계 각국의 정책 방향을 감안할때 이는 전혀 사실과 다르다'며 '지난달 기준 세계 33개국에서 총 441기(394GW)의 원전이 운영 중이며, 17개국이 53기의 신규 원전을 추진하는 등 원전사업이 활발하다'고 소개했다. 산업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유가가 상승하면서 원자력이 에너지 안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재정운용기조를 확정재정에서 건전재정으로 전환한다. 이를위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비율을 3% 이내로 낮추고, 2027년 국가 채무 비율을 50% 중반대로 관리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재정건전화 관리 지표는 통합재정수지 대신 나라 살림 상태를 알 수 있는 관리재정수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보조사업 정비 등을 통한 역대 최고 수준의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과 함께 공무원 정원과 보수도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재정전략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4대 재정운용 정책 방향을 밝혔다. 4대 정책방향은 ▲국정과제 적극 뒷받침 ▲건전재정 기조 확립 ▲강력한 재정혁신 ▲재정비전 2050 수립,추진 등이다. 정부는 먼저 국정과제 추진동력 확보를 위해 2023년 예산안과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중기 투자계획에 재정소요를 반영하기로 했다. 국정 과제 소요 재원은 강력한 지출효율화와 세입확충 등을 통해 조달할 방침이다. 이번 재정운용방향의 핵심은 건정재정기조 확립이다. 정부는 이를위해 현재 5% 수준인 GDP 대비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을 3%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오는 7월 17일(일), 전라남도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이하 KIC)에서 2022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이 4라운드가 개최된다. 전남 KIC에서만 열리는 '아시아 모터스포츠 카니발'로 진행되며,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모터스포츠 팬들을 위해 SUMMER FESTIVAL(이하 썸머 페스티벌)을 더했다. 서킷은 레이스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관람석은 시원한 물줄기 속에서도 팬들의 열기로 가득할 것으로 기대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매 라운드 차별화된 콘셉트를 통해 특별함을 더했는데, 이번 4라운드는 썸머 페스티벌로 한국 모터스포츠에서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대축제다. 모터스포츠에서만 즐길 수 있는 재미와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워터쇼를 결합했다. 특히,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특별한 이벤트인 모든 참가 선수들과 레이스 차량, 모델들이 팬들과 직접 만나는 그리드워크 시간에는 서킷 위 마련된 특별 무대에서 공연까지 펼쳐진다. 레이스 차량이 달리는 서킷 위에서 시원한 워터쇼와 함께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초대 가수 비오와 수퍼비가 꾸미는 신나는 콘서트가 이어진다.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CJ대한통운의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며 온라인으로 인테리어 상품을 판매하는 셀러 A사가 '집 꾸미기 쇼핑 위크' 이벤트를 열자 주문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주문량이 풀필먼트센터 보관 수량보다 많아지자 CJ대한통운 앱 'eFLEXs-M'이 A사에 '부족 재고리스트' 푸시 알림을 보냈다. 부족한 상품의 종류와 수량을 손쉽게 확인한 A사는 즉시 제작업체에 추가 발주를 넣었고, 빠른 재고 보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연 없이 상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이커머스 셀러에게 최적화된 모바일 앱을 출시해 풀필먼트 서비스를 고도화하는 한편 물류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이끌어 나간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실시간 물류 데이터를 제공하는 모바일 앱 'eFLEXs-M'을 출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앱은 CJ대한통운이 지난해 4월 업계 최초로 개발한 이커머스 물류 통합관리시스템 '이플렉스(eFLEXs)'의 모바일 버전이다. 기존에 PC에서만 제공되던 물류관리 기능을 모바일로 구현함으로써 셀러들이 시간과 공간에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옛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이하 국제연맹)의 기술점검 실사단이 입국해 개최 후보지인 충청권을 돌며 점검에 나선다.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대회 개최 후보지 점검 및 평가를 위한 국제연맹 기술점검 실사단(이하 기술실사단)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징자오(Jing ZHAO) 국제연맹 하계 국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이번 기술실사단은 7월 12일(화)까지 위원회의 대회 유치 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충청권 지역을 돌아본 후 평가 보고서를 작성할 예정이다. 기술실사단이 이번 방문을 통해 작성하는 기술점검 보고서는 8월 말 방한 예정인 국제연맹 집행위원 실사단의 개최지 평가의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계획이다.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위원회의 환영 인사를 받은 기술실사단은 8일 △대전을 시작으로 △세종 △보령 △천안 △아산 △청주 △충주 등 충청권 일대를 4박 5일간 돌아보며 현장 기술점검 및 실사를 진행한다. 위원회 담당자는 '국민의 염원이 담긴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신한금융투자가 가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 관련 PF 대출 단독 주관에 성공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가산 데이터센터 개발사업은 금천구 가산동에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신한금융투자 주관 사업을 시행하는 가산아이윌의 조달 금액은 총 3700억원이다. 케이티에서 분사한 케이티클라우드가 마스터리스(Master Lease)할 예정이며, 시공은 DL건설과 케이티가 공동으로 맡는다. 이 개발이 완료되면 서울 서남부권의 신축 데이터센터가 완성된다. 가산 데이터센터는 서울 전역의 글로벌 IT 업체 및 대기업 등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넘쳐나는 트래픽 수요에 즉시 대응할 수 있는 데이터센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신한금융투자 IB는 이번 사업 단독 주관에 성공하며 데이터센터 금융주관 역량을 시장에 입증했다. 특히 신한금융지주는 올해 초 케이티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어, 이번 금융 조달이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김상태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의 단독 금융주관을 통해 신규 상품인 데이터센터에 대해 신한금융투자가 시장을 선도하는 IB로 확실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자동차가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갈 첫 번째 미래세대 '제너레이션 원(Generation One)'을 위한 새로운 거주 환경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전시를 7월 7일(목)부터 2023년 1월 8일(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그룹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번 전시는 주거 공간을 보다 지속 가능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거주 환경, 쉘터(Shelter)로 바꿀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구성돼 방문객들이 미래에 새롭게 펼쳐질 도시에서의 일상을 상상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새로운 가능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는 건축과 환경의 상호작용을 고민해 연구 기반의 건축작업을 지속해오고 있는 국내 건축 스튜디오 바래(BARE)와 영국 런던을 기반으로 생명공학에 특화된 건축 및 디자인 혁신그룹 에콜로직스튜디오(ecoLogicStudio)가 참여한다. '바래'의 '에어 오브 블룸(Air of Blooms)'은 모듈형 로봇 유닛 '에어리 Air(e)'들의 조합으로, 사람이 다가오면 로봇 유닛들이 움직여 공간을 만들고 조합하는 인터랙티브(Interactive) 휴식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