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에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 및 설비투자를 지원하는 3개 사업을 공고하고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개 사업은 ▲중소기업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 ▲중소기업 넷-제로(Net-zero) 기술혁신개발사업 ▲중소기업 탄소중립 전환지원사업 이다.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중소기업 탄소중립 대응 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올해 탄소중립 예산 4477억원을 투입해 중소,벤처기업의 저탄소 전환 및 그린분야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집하는 사업은 중소기업의 원활한 탄소중립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규 추진하는 탄소중립 전용사업이다. '중소기업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사업'은 중소기업 탄소다배출 업종별로 업종 내에서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저탄소 신기술 모범사례 개발을 지원한다. 선도모델을 실증,적용할 수요 중소기업이 연구개발에 필수적으로 참여해 선도모델의 탄소 감축 효과 및 동일,유사업종 영위 중소기업에의 확산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 중기부는 민간 R&D 협의체, 유관 연구기관, 일반 중소기업 등을 통해 발굴한 기술 수요를 토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세종시 국립박물관단지 내 첫 박물관인 어린이박물관이 내년 상반기 문을 연다. 또 실시설계 마무리 단계에 있는 도시건축박물관은 올해 하반기 첫 삽을 뜬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지난 25일 이런 내용의 국립박물관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과 주요계획을 발표했다.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에 문화기능을 확충하고, 나아가 수도권과 지방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2016년부터 2단계로 나눠 단계적으로 국립박물관단지를 건립하고 있다. 국립박물관단지는 국내 최초의 박물관 단지로 기존 박물관과는 다르게 다양한 분야의 개별 국립박물관을 한곳에 집적화한 새로운 형태의 차별화된 문화시설이다. 계획이 확정된 국립박물관단지 1단계 사업은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 등 5개의 개별박물관으로 건립하며, 2027년까지 총사업비 4000억 원을 투입한다.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사업은 2007년 행복도시 개발계획에 반영한 이후, 2011년 국립박물관단지 기본계획을 수립했고 2015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가장 먼저 사업에 착수한 어린이박물관은 2020년 12월 착공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지난 25일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도발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행위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로 규정하고 강력 규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정부 성명을 발표하고 '북한의 지속된 도발은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한미 연합 억제력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으며 북한의 국제적 고립을 자초할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성명은 '정부는 북한의 어떠한 도발에도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으며,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고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에 호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정부 성명 전문이다. 1. 북한이 오늘 대륙간 탄도미사일(추정)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행위이자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다.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2. 북한의 지속된 도발은 더욱 강력하고 신속한 한미 연합 억제력으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한국이 초대 의장국으로 주도하는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GHIAA)'가 지난 25일 발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영국,중국 등 18개국의 수소협회 대표들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수소협회 간 연합체인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발족했다고 이날 밝혔다. GHIAA는 민간 분야 수소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주도로 추진돼 출범했다. 한국은 초대 의장국으로 추대됐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에 사무국을 설치해 한국 주도로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또 민간 중심의 산업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 회의를 열어 수소 분야 네트워크,데이터 허브를 구축한다. 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글로벌 공동 정책,규제 및 기술개발,실증 등에 대한 협력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일준 산업부 2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청정수소 기반의 수소경제 실현을 위해 경제성과 함께 기술 성숙도를 고려해 수소의 생산,유통,활용 전 주기에 걸쳐 생태계를 균형있게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업부는 청정수소의 에너지원을 태양광, 풍력, 원전, 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새 정부 부동산 정책의 핵심은 시장의 정상화다. 규제에 묶였던 부동산 정책을 시장 중심으로 풀어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새 정부는 이러한 의지를 담아 '국민께 드리는 약속' 두 번째로 '국민의 눈높이에서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겠습니다'를 설정했다. 새 정부는 국민의 눈높이에서 부동산 정책을 바로잡기 위해 다양한 국정과제들을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주택 공급 확대, 시장 기능 회복을 통한 주거안정 실현 ▲안정적 주거를 위한 부동산세제 정상화 ▲대출 규제 정상화 등 주택금융제도 개선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복지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새 정부는 국민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 공급을 위해 연도별,지역별 250만 가구 이상의 주택공급 로드맵을 수립,추진한다. 분양가상한제, 재건축 부담금, 안전진단 등 정비사업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도심 내 주택 공급도 촉진하기로 했다.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단축하고 주택 공급과 관련된 관행적 규제를 발굴,개선해 사업 속도를 올릴 계획이다. 사전청약도 늘려 내 집 마련 시기를 앞당기겠다는 각오다. '1기 신도시 특별법'을 제정해 10만 가구 이상 양질의 주택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주프랑스한국문화원(이하 문화원)은 대한불교조계종(이하 조계종), 연등회보존위원회, 한국불교문화사업단,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와 함께 한국관광문화대전 '테이스트 코리아!(Taste Korea!)' 불교문화 특집의 하나로 '연등회: 빛과 색의 향연' 특별전을 5월 24일(화)부터 9월 16일(금)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한국관광문화대전 테이스트 코리아!는 매년 새로운 테마를 정해 한식과 한국의 우수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현지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면서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대규모 복합 문화 행사다. 2022년 테이스트 코리아!는 연등회가 202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 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올해 테마를 '불교문화'로 선정, 4개월간 사찰 음식 행사부터 불교 무용 공연, 전통등 전시에 이르기까지 한국 불교문화의 정수를 펼쳐 보이는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가장 먼저 진행된 사찰 음식 행사에는 4일간 6000명이 넘는 관객이 방문할 정도로 현지 언론 및 관객의 큰 호응과 관심을 끌어냈다. 또 한국 불교 의식을 보여주는 공연이 낭트 한국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한화그룹이 향후 5년간 미래 산업 분야인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항공우주 등 국내 산업에 20조원을 투자하는 등 총 37조6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한화그룹은 국내에서 5년간 2만 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도 창출한다.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항공우주 등 미래 산업 분야 집중 투자, 민간 주도형 경제 성장 지원 한화그룹이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총 37조6000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 경제,금융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 사업들의 경쟁 우위는 더욱 강화하고, 미래 기술 선점과 시장 주도를 위한 미래 기술 내재화 등에 대한 투자가 더욱 필요한 시기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투자를 통해 한화그룹은 제품뿐만 아니라 핵심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함으로써 민간 주도의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 특히 20조원의 국내 투자는 △에너지 △탄소중립 △방산,항공우주 등의 3개 사업 분야에 집중된다. 한화그룹은 태양광, 풍력 등의 에너지 분야에 약 4조2000억원을 투자한다. 이를 통해 태양광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최신 생산시설을 구축해 한국을 고효율의 태양광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이 5월 28일(토) 인문학 강연과 지역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인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 인천 편을 진행한다. 이번 탐방은 올해 첫 인문학 탐방으로 외국인 유학생 20명과 함께 인천 강화도, 교동도로 떠난다. 현장에서는 명지대 사학과 한명기 교수의 '강화도, 역사의 향기와 유배의 슬픔을 찾아서' 강연이 함께한다. 인천 탐방에서는 '유배의 현장'으로서 강화도의 특성에 주목하면서 연산군과 광해군 시대의 역사뿐 아니라 대한성공회 강화성당, 고려궁지, 교동향교 등 강화도와 교동도 곳곳에 남아있는 우리 역사의 빛과 그림자를 살펴본다. 탐방과 함께 할 작품으로는 도서 '광해 왕이 된 남자', '광해군: 탁월한 외교정책을 펼친 군주', 영화 '왕의 남자'이다. 올해 진행되는 '나의 책, 나의 인문기행'은 '인문학과 섬, 바다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현장 탐방 또는 영상 탐방을 제공한다. ◇5월, 7월, 10월은 생생한 현장에서 즐기는 인문학 5월 인천 탐방을 시작으로 유배문학을 따라 7월 남해, 10월 완도 현장 탐방이 준비됐다. 현장 탐방에 앞서 6월, 9월에는 각 탐방 주제 관련 사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자동차,기아,현대모비스 등 3사가 △전동화,친환경 △신기술,신사업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2025년까지 4년 동안 국내에 63조원을 투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은 대규모 투자를 국내에 집중함으로써 한국을 '그룹 미래 사업 허브'로 삼고 역할과 리더십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동차 부품, 철강, 건설 등 그룹사까지 합한 전체 국내 중장기 투자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추산된다.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미래 모빌리티 중심의 신규 사업뿐만 아니라 활발한 고객 수요가 유지되는 기존 사업에 대한 투자를 병행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투자로 산업 패러다임이 격변하는 과도기에서 고객 선택권을 존중하고 국내 연관산업의 안정적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 영역을 개척하고 목적 기반 차량(Purpose Built Vehicle,PBV) 등의 미래 모빌리티 분야의 선도업체로 도약할 계획이다. 현대차,기아,모비스의 투자는 국내 자동차 생산 및 수출 확대, 국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성장 및 활성화, 국내 신성장 산업 동력 확보 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자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서울문화재단 신당창작아케이드가 현대 공예를 재정의하는 전시 '공예의 조건'을 6월 7일(화)까지 서울시청 로비, 을지예술센터, 신당창작아케이드 등 서울의 다양한 공간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문화재단이 봄을 맞아 추진하는 '창작공간 봄 시즌'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현대공예란 무엇인가'란 질문에 '공예는 ○○○이다'로 정의하는 프로젝트 전시다. 신당창작아케이드 13기 입주작가 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를 통해 총 7팀을 선정했다. 먼저 1위에 선정된 '열린괄호'는 '산업너머 공예너머'(윤경현, 양요셉, 정인혜)가 진행하는 함께한 전시로, 서울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 현대 공예의 포용적인 가치를 조형 설치를 통해 보여준다. 2위 수상작 'CH X 2 (공예의 집)'은 '트로피컬 블랙'(김지용, 사물의좌표 김경진)팀의 전시로, 중구 을지예술센터에서 진행한다. 그래픽 디자인을 한 설치 작업물에 다양한 섬유 공예를 덧입혀 새로운 하모니를 불러일으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창작공간 봄 시즌' 행사 주간 신당창작아케이드는 코로나19로 제한된 내부 시설을 개방하는 '오픈스튜디오 활짝'도 진행한다. 서울중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