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는 지난 24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와 관련해 정부 성명을 내고 북한의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서주석 청와대 국가안보실 1차장(NSC 사무처장)은 이날 오후 발표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정부 성명'에서 '오늘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촉구하는 우리 국민들의 여망, 국제사회의 요구와 외교적 해결을 위한 유관국들의 노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자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이어 '유엔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고 북한이 국제사회에 약속한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유예를 스스로 파기한 것인 바,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우리의 굳건한 군사적 대응능력과 공고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어떠한 위협에도 확고하게 대응해 나가면서 우리 안보 수호에 만전을 기해 나갈 것'이라며 '정부는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 협력하면서 필요한 대응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북한이 한반도에 긴장을 조성하고 지역 정세의 불안정을 초래하는 행동을 즉각 중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최근 7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들의 기업가치가 276조 2307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7226개 중 기업가치를 확인할 수 있는 5556개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5556개사 중 상장,회수된 기업 등을 제외하고 투자를 유지 중인 비상장기업 4453개사의 기업가치는 173조 9658억원으로 나타났다. 투자 유지 중인 비상장기업의 기업가치 약 174조원은 지난해 말 기준 코스닥 상장기업 전체 시총 446조 2970억원의 약 39.0%이다. 이는 코스닥 시총 1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시총 12조 4000억원)의 약 14배에 달하는 것이자 코스피 시총 1위인 삼성전자(시총 467조 4000억원) 다음으로 높고 2위인 SK하이닉스(시총 95조 4000억원)보다 1.8배 큰 규모다. 투자 당시 평가받은 기업가치를 규모별로 살펴보면 기업가치 1000억원 이상 기업이 435개사(7.8%), 1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 기업이 2532개사(45.6%), 100억원 미만 기업이 2589개사(46.6%)로 나타났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중국시장은 세계 최대규모의 시장인 만큼 중국 및 외국 기업의 치열한 브랜드 전쟁터이며 한국도 중국 시장진출을 꿈꾸는 중소기업들이 늘고 있다. 코로나 확산으로 인해 e-커머스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마케팅 또한 도우인(중국틱톡), 샤오홍수, 웨이보를 활용한 짧은 영상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SNS 마케팅이 인기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애드엑스포코리아는 중국 샤오홍수, 웨이보, 틱톡(도우안)을 이용한 SNS 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는 2020년부터 라이브 커머스와 숏 동영상이 주요 마케팅 수단으로 부상했다. 그동안 왕홍 라이브 방송이 다양하게 활용 되어 왔지만 왕홍이나 연예인 섭외 비용이 점점 높아지면서 자체 라이브 방송 진행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숏 동영상이 현재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수단으로 활용 되고 있다. ㈜애드엑스포코리아는 자체 라이브 방송의 기능을 사용해 기업의 컨텐츠를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주며 제품 홍보를 확대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 진출을 원하는 기업을 위한 컨설팅, 시장 조사는 물론 제품 런칭과 e-커머스 사업운영 대행, 맞춤형 마케팅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조선시대 4대 왕인 세종은 전형적인 '책벌레'였다. 일단 책을 손에 들었다하면 100번을 반복해서 읽는 것은 기본. 독서로 안질이 생기고 아픈 병중이나 수라상을 들 때도 책을 펼쳐놓고 읽는 바람에 부왕 태종이 환관을 시켜 책을 모두 걷어갈 정도였다. 호기심 많은 성격을 책을 통해 충족한 세종의 지식은 나날이 넓고 깊어졌고, 이는 그가 한글의 근본이 되는 훈민정음을 창제하는 힘이 됐다. 한글사랑 도시를 표방한 세종시에는 세종대왕의 혜안은 물론, 선인들이 치열하게 고민한 삶의 궤적들을 엿볼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세종시청에 자리잡은 한글사랑 세종책문화센터가 바로 그곳. 지난 15일 개소한 이곳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19년부터 추진중인 지역책문화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2019년 강릉책문화센터, 2020년 안성책문화센터에 이어 세번째로 문을 연 세종책문화센터는 세종시청 건물 1층에 '집현전 책벗(165㎡)'과 4층에 '집현전 글벗(545㎡)'을 마련했다. 다량의 책을 품은 '집현전 글벗'에 들어서면 먼저 높은 층고와 벽면을 가득 채운 책에 압도당한다. 깔끔한 인테리어로 열람공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현대자동차가 지난 24일 평택시 시립운동장(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차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경기도 엄진섭 환경 국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홍선의 시의장, SK E&S 추형욱 사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현중 물류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 트럭과 버스 총 850대를 도입한다는 계획을 담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수소 상용차 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실증 사업 등을 돕는다. 현대차는 평택항, 지제역, 고덕신도시 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활용할 수소 트럭과 버스를 개발해 공급한다. 또한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수소 전기 트럭을 활용해 수소 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실도로 시범 운행을 진행한다. 시범 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월 8일까지 '2022년 지역기반 소셜벤처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예비창업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기반 소셜벤처 육성지원사업'은 충청남도 및 국내,외의 사회,환경문제를 혁신적인 방법으로 해결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소셜벤처기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충청남도인 예비창업자 또는 설립 7년 이하의 창업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규모는 8팀이다. 선발된 창업자에게는 최대 10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성장 단계 진단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소셜벤처 교육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운영 중인 '소셜벤처 판별기업'으로 인증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창업자, 투자자 간 네트워킹과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 등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는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실' 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 예정이며, 문의 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지역창업실로 연락하면 된다. 사업의 자세한 사항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브랜드를 위한 최적의 디지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케팅 파트너 아지앙스 코리아가 소비자의 럭셔리 쇼핑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LCR (Luxury Consumer Research) 리포트를 발표했다. LCR 리포트는 럭셔리 쇼핑 아이템을 구매한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로 제작되며, 럭셔리 업계에 대한 아지앙스의 강력한 전문 지식을 통한 명품 기업의 동향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1분기에 발표된다. 이번 리포트를 통해 럭셔리 아이템 구매 소비자들의 주요 키워드는 '스몰 럭셔리', '포털 사이트', '오프라인 매장 구매' 등이었다. 지난 1년간 소비자들은 평균 2.2회의 럭셔리 아이템을 구매했으며, 구매 금액은 약 499만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가의 패션 상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액세서리 등 스몰 럭셔리 상품 등의 구매도 꾸준히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구매 이전 과정에서 정보 습득 채널을 묻는 질문에는 42%의 소비자가 네이버, 다음 등 주요 포털 사이트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4% 감소한 수치로,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의 정보 검색 및 습득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알라딘 인터넷 서점은 한국인 최초로 '어린이 책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책 판매량이 수상 소식과 함께 전주 평균 판매량 대비 154배가량 상승했다고 밝혔다. 알라딘은 도서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수지 작가의 대표작인 '여름이 온다'는 일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그 외에도 '파도야 놀자', '이수지의 그림책', '선' 등이 높은 판매량을 보여 각각 일일 베스트 10위, 39위, 41위에 올랐으며, 이수지 작가가 그림을 그린 가수 루시드폴의 노래 그림책 '물이 되는 꿈'도 판매량이 상승, 일일 베스트셀러 36위에 올랐다.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인 '여름이 온다'는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에 모티브를 둔 아름답고 강렬한 드로잉이 돋보이는 책이다. 그간 보여줬던 이수지 그림책들의 온갖 다양한 기법들이 하나로 응집된 방대한 그림책으로 손꼽힌다. 이 책의 판매량은 전주 평균 대비 200배가량 상승해 전체 판매량을 견인했으며, 주 구매층은 40대로 전체의 48.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많이 팔린 '파도야 놀자'는 2008년 뉴욕 타임스 우수 그림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와 지자체, 민간이 손잡고 경기도 평택시를 버스,트럭 등 상용차의 수소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하는 특구로 조성한다. 환경부는 지난 24일 경기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경기도, 평택시, 현대자동차, 에스케이이앤에스(SK E&S), 현대글로비스,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함께 '수소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 평택시 내에 ▲수소 상용차(버스,트럭,청소차 등) 보급 확대 ▲수소충전소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차량 운반 화물차(카캐리어)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평택항,고덕신도시,지제역 등 주요 거점을 활용해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 상용차 총 850대를 보급하고 상용차의 수소모빌리티 전환을 선도하는 특구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구축되는 평택항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거점으로 항만,물류용 수소트럭 250대를 보급하고 고덕신도시에 구축될 예정인 고덕수소스테이션을 거점으로 수소청소차 150대, 광역(통근) 수소버스 200대를 보급한다. 국내 최초로 버스차고지 내에 액화수소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인 지제역 등 평택시 월곡, 지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개발제품 사업화를 위한 신뢰성 및 소재 성능 향상에 올해 201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기업에게 바우처(온라인이용권)를 발급해 신뢰성 및 소재 성능 향상을 지원하는 '소부장 신뢰성기반활용지원사업'을 25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제품개발 이후 단계에서 신뢰성 향상 및 소재성능 향상을 위해 정기형 및 수시형 유형으로 지원하며 올해는 최근 3년 이내 산업부 또는 중기부 기술개발사업을 완료한 기업을 우대해 지원할 계획이다. 정기형은 프로젝트 형태의 종합컨설팅으로서 서비스 지원기관의 전문가가 신뢰성 인증 획득, 고장률 개선, 시험법 개발 등을 지원하며 사업공고 후 한 달간 접수해 평가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기업당 최대 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수시형은 수시로 발생하는 기업의 성능평가 수요에 맞춰 적시 지원하기 위한 유형으로 상시 접수를 통해 기업당 30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선정평가 등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부장기업은 산업부(www.motie.go.kr) 및 한국산업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