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CGV가 올해 첫 오페라 상영작으로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에서 진행했던 조르주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공연 실황을 3월 4일부터 두 달간 상영한다고 밝혔다. 오페라 '카르멘'은 스페인을 배경으로 집시 여인 카르멘과 그녀를 사랑한 군인 돈 호세, 투우사 에스카미요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번 오페라 '카르멘'은 2009-2010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시즌 개막 공연작으로, 현대 음악계의 거장으로 불리는 '다니엘 바렌보임'이 지휘를 맡아 '하바네라', '투우사의 노래' 등의 곡을 연주한다. 이번에 CGV에서 상영하는 오페라 '카르멘' 공연 실황은 188분의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성 영화감독 엠마 단테의 창의적이고 세련된 연출, 화려한 무대 의상은 공연 내내 관객들의 눈을 황홀하게 한다. 또한, 최고의 '돈 호세'로 평가받는 요나스 카우프만과 '카르멘'의 이미지를 상상하게 만드는 아니트 라흐벨리쉬빌리, '에스카미요'의 매력과 카리스마를 풍기는 어윈 슈로트 등의 세계 정상급 성악가들의 공연으로 관객들의 귀를 즐겁게 한다. CGV는 2020년부터 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CJ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하 창진원)과 함께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도약패키지-씨앗(CIAT, CJ Innovated and Advanced Tech) 프로그램' 2기를 모집한다. '씨앗 프로그램'은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6개 주요 계열사가 도약기(창업3~7년)의 스타트업을 선정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7월 론칭했다. 공모 분야는 ▲푸드&바이오 ▲로지스틱스 ▲엔터테인먼트&미디어 등 세 가지 영역으로, 총 22개의 협업 주제를 제시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8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내 '2022년 창업도약패키지 창업기업 모집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CJ와 창진원은 4월 중으로 선발을 완료하고, 5월부터 내년 3월까지 선정된 기업 10곳의 사업 구체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업별로 최대 3억원의 사업화 지원금과 함께 총 10개월에 걸쳐 CJ계열사 사업과 연계한 단계별 맞춤형 멘토링을 받는다. 이를 위해 선정된 기업들은 4개월 동안 기술/서비스에 대한 개발 및 검증을 하는 'PoC(Proof of Co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KBS한국방송이 제 2기 'KBS 1020 시청자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KBS 1020 시청자위원은 KBS가 미래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해 젊고 참신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건전하고 발전적인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전국의 만 16~25세의 시청자들이 참여 대상이다. 지난해 선발된 제 1기 KBS 1020 시청자위원들은 6개월의 활동기간 중에 매월 1회 KBS 편성‧제작 책임자와 대화 및 미디어교육 강의를 수강했고, 시사와 교양, 보도, 예능, 드라마, 라디오 프로그램에 대한 모니터링과 비평의견을 제시했으며, 제작진은 이에 대해 답변하고 그 의견을 KBS 홈페이지에 게시하였다. KBS 1020 시청자위원들은 또, '수신료의 가치를 시청자와 함께'라는 주제로 지난해 9월 실시된 'KBS 시청자주간' 동안, 본인들이 직접 제작한 '1020세대, KBS를 말하다' 특집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세대의 자유롭고 날카로운 의견을 KBS와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청자 옴부즈맨 프로그램인 'TV비평 시청자데스크' 출연과, 지난해 도쿄올림픽 KBS스포츠 홍보 등에서도 활발한 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4일 수출통제 및 금융제재에 따른 국내기업의 리스크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합동으로 관련 동향 및 지원 방안에 대한 긴급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기업의 주요 관심사항인 금융, 수출통제, 수출입물류 및 현장 애로 등의 정부 지원방안과 관계기관 논의 사항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먼저 금융지원 부문의 경우 금융당국 및 무역보험공사는 수출입기업 및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유동성 확대, 수출 거래선 다변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융당국은 피해 기업 대상으로 2조원 규모 긴급금융지원 프로그램의 지원대상,요건 및 내용을 구체화해 피해발생 즉시 시행한다. 무역보험공사는 선적전 수출신용보증 보증한도 무감액 연장, 단기수출보험 보험금을 한달 내로 신속하게 지급하는 한편, 국외기업 신용조사 수수료 최대 5건 면제, 수출입,법무,회계 등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 등 수출거래선 다변화를 지원키로 했다. 백금,알루미늄 등 수급 리스크가 커진 원자재를 수입보험 지원 가능 품목으로 지정해 금융지원 한도도 최대 1.5배까지 우대한다. 수출통제 부문은 우리나라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2월 소비자물가가 5개월 연속 3%대 오름세를 이어갔다. 국제유가 상승과 수요 회복으로 석유류, 외식 가격이 상승하면서 물가 오름세를 견인했다. 통계청이 지난 4일 발표한 올해 2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5.30(2020년=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상승했다.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7%(전월비 0.6%) 올랐고,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원물가(농산물,석유류 제외)는 전년동월비 3.2%(전월비 0.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4.1% 올랐고, 신선식품지수는 0.9% 내렸다. 농축수산물은 명절 이후 수요 감소, 지난해 작황 호조에 따른 출하량 증가 등으로 상승폭이 전년동월대비 1.6%로 축소됐고, 석유류는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 영향으로 오름폭이 19.4%로 확대됐다. 공공서비스는 1분기 공공요금 동결 노력으로 상승폭이 0.9%로 유지됐고, 개인서비스는 원재료비 상승 등이 반영되며 외식,외식제외 모두 오름폭이 확대돼 4.3%였다.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근원물가는 전년동월대비 3.2% 오르면서 2개월째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프로그램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피해기업에 2조원을 특별대출하고 정책 금융기관의 대출,보증을 1년간 전액 만기 연장한다. 또 경제 전반의 공급망 안정화 역량 강화를 위해 15조원 규모의 선제적,맞춤형 금융지원을 한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4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 겸 제11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글자크게 글자작게 인쇄 목록 정부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2조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프로그램 시행방안을 마련했다. 피해기업에 2조원을 특별대출하고 정책 금융기관의 대출,보증을 1년간 전액 만기 연장한다. 또 경제 전반의 공급망 안정화 역량 강화를 위해 15조원 규모의 선제적,맞춤형 금융지원을 한다. 기획재정부는 4일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경제안보 핵심품목 TF 회의 겸 제11차 우크라이나 사태 비상대응 TF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등으로 인한 국제곡물 수급 불안에 대응, 사료와 식품 원료구매자금(사료 647억원,식품 1280억원)의 금리를 기존 2.5∼3.0%에서 2.0∼2.5%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또 사료곡물의 대체 원료에 대한 할당량도 늘린다. 구체적으로 겉보리는 4만톤에서 10만톤으로 소맥피는 3만톤에서 6만톤으로 각각 확대한다. 농식품부는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주재하는 '국제곡물 수급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내 관련 업계,협회, 곡물 공급상사, 관련 기관 및 전문가, 관계 부처 등과 현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대응방안을 마련해 왔다. 또 단기적으로 우크라이나산 사료용 및 식용 옥수수 계약 물량의 국내 반입이 불확실해 짐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사료 및 전분당 업계와 일일점검 체계를 가동해 업계 재고 등 원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수입선 변경, 대체입찰 등 대응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국내 사료업계는 사료용 밀은 7월 초순, 사료용 옥수수는 6월 초순까지 각각 소요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계약 물량을 포함할 경우 밀은 10월 말, 옥수수는 7월 중순까지의 소요 재고를 확보했다. 사료용 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한국이 미국의 대(對) 러시아 '해외직접제품규칙(FDPR)' 수출 통제 규제 면제대상국에 포함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에서 돈 그레이브스 미국 상무부 부장관, 달립 싱 미 백악관 NEC,NSC 부보좌관 등 미 정부 고위인사와 면담을 갖고, 한국을 러시아 수출 통제 관련 FDPR 면제대상국에 포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한-미간 대러 수출통제 공조 및 FDPR 면제국가 협의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협력 방안 ▲철강 232조 등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해 고위급 논의를 진행하고, 한미동맹 및 경제협력 공조를 다졌다. 양국은 이번 한국의 대러 수출통제 방안 이행과 FDPR 면제국 인정은 그간 산업통상자원부와 상무부 국장급 실무협의 등이 신속하고 긴밀하게 이뤄진 결과라고 평가하고, 국제 사회에서 한미동맹 및 대러 수출통제의 굳건한 신뢰 공조 관계를 재확인했다. 미국측은 수일 내 한국을 FDPR 면제국가 리스트에 포함하는 관보 게재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확인했다. 정부는 이번 미국의 한국의 FDPR 면제 결정과 함께 미국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4월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20% 인하 조치를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국제 유가가 현 수준보다 가파르게 상승할 경우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홍 부총리는 '고유가로 인한 물가 영향 최소화를 위해 4월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20%) 및 액화천연가스(LNG) 할당관세 0% 조치를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또 향후 국제유가가 현 수준보다 가파르게 상승해 경제 불확실성이 더 확대될 경우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 영향 등으로 가격,수급 불안 우려가 있는 품목을 중심으로는 할당관세 적용 및 물량 증량을 추진한다. 겉보리,소맥피 등 사료 대체가능 원료의 할당관세 물량을 각각 10만톤, 6만톤으로 확대한다. 감자분의 세계무역기구(WTO) 저율관세활당(TRQ) 물량을 1675톤으로 1500톤 증량하고, 칩용감자 할당관세 적용 및 조제 땅콩 TRQ 물량 증량도 추가 검토할 계획이다. 네온,크립톤 등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기아가 지난 3일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 CEO 인베스터 데이(CEO Investor Day)'를 개최하고, 주주,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장기 사업 전략과 재무 목표 및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기아는 2020년 선제적인 전기차 사업 체제 전환, 맞춤형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중장기 전략 'plan S'를 처음 공개했고, 지난해에는 전기차 및 친환경 모빌티리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면 개편을 통한 '기아 트랜스포메이션(Transformation: 대변혁)'의 시작을 알렸다. 이 날 발표한 중장기 전략은 코로나19 확산 등 유례없는 위기가 이어진 가운데에서도 plan S를 바탕으로 세계 자동차 업계와 시장을 놀라게 한 2년간의 혁신 성과를 점검하는 동시에, 미래 핵심 사업 전략을 보다 구체화하고 기아의 비전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기아는 △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의 도약 △미래 모빌리티 시장의 신사업 선점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의 수익구조 확보 등을 선언했다. 먼저 기아는 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