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도시형생활주택의 주거전용면적 상한이 소형 아파트 수준인 60㎡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8일 국무회의에서 주택법 시행령과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오는 1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룸형주택'(도시형생활주택)을 '소형주택'으로 용어를 바꾸고, 소형주택의 세대별 주거전용면적 상한을 소형 아파트 수준인 60㎡ 이하로 확대하는 것이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골자다. 또, 일반 아파트와 같이 다양한 평면계획이 가능하도록 세대별 주거전용면적이 30㎡ 이상인 세대는 침실 3개와 그 밖의 공간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주차장 등 부대시설 및 기반시설의 과부하 방지를 위해 침실이 2개 이상인 세대는 전체 소형주택 세대수의 1/3 이내로 제한한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는 회의 개최 3일 전까지 사건 당사자에게 참석위원의 주요이력과 기피신청 절차 등을 통지하도록 하는 등 구체적인 기피절차를 마련했다. 김경헌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과장은 '이번 주택법 시행령 개정으로 신혼,유자녀가구 등 도심 내 다양한 주거수요에 맞춘 소형주택 공급이 활성화되고, 공동주택관리법 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해외 항만개발 타당성 조사 비용의 최대 70%를 지원하는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해외 항만개발시장 진출 지원사업'은 해외 유망사업 발굴을 지원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항만시장 경쟁력 강화와 민간주도형 해외 항만개발 시장 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해수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다. 1건당 최대 3억 원 한도 내에서 전체 타당성 조사 비용의 최대 70%를 보조하되, 선정위원회가 특별한 사유를 인정하는 경우 최대 3억 5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국내 건설업자, 엔지니어링 사업자 등 해외 항만개발 사업에 대한 수주 및 진출 계획이 있는 국내 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국내 기업은 공모 기간 중 사업 위탁수행기관인 한국항만협회 해외항만개발협력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구비서류 등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한국항만협회 누리집(www.koreaports.or.kr)과 해외항만개발정보서비스 누리집(www.coscop.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중소,중견 제조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8일 산업단지환경개선 인프라 구축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4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대기오염물질 저감장비 구축, 현장실사 및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프라 구축사업은 IoT 및 대기환경분야 관련 연구개발 역량을 보유한 연구소, 대학 등 비영리기관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후 수행기관을 통해 IoT기반 실시간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오염물질 배출농도 정보를 공유, 관리하는 통합관리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산업단지 내 오염물질 배출농도 측정결과를 토대로 관련 사업장의 배출농도 저감을 위한 현장실사 및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대기오염물질 저감기술 보유기업에 대해서는 자체 역량강화를 위해 기술력 향상,성능평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남호 산업부 산업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IoT기반 통합관리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동계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중국 베이징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문화올림픽을 제안했다. 8일 문체부에 따르면 황희 장관은 지난 7일 중국 베이징 현지에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토마스 바흐 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 준비 등을 논의하면서 문화올림픽 개최 의견을 타진했다. 황 장관은 이번 면담에서 '한,중,일 3개국의 연속 올림픽은 세계 평화와 화합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을 평화올림픽이자 동계스포츠 저개발국 청소년들에게 겨울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회로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바흐 위원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열렸던 만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으로서 국제올림픽위원회가 제안한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 유치를 한국이 받아들여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황 장관은 올해 10월 국가올림픽위원회연합체(ANOC) 총회와 연계해 올림픽 유산과 가치 확산을 위한 전 세계 올림픽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국회의 추가경정예산안 논의와 관련, '신속한 지원이 생명인 만큼 국회의 협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강화된 방역조치가 계속 연장돼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 피해업종에 대한 지원은 한시도 늦출 수 없다. 이분들의 어려움을 최대한 빨리 덜어드리기 위해 정부는 지난 1월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1월 추경안 제출은 평상시에는 전례없는 일이지만 그만큼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이라며 '또한 지난해 발생한 초과세수를 최대한 빨리 어려운 국민들께 돌려드리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사각지대 해소 등 합리적인 대안에 대해서는 성심껏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제공 : 정책브리핑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자동화 전문 글로벌 기업 케이시시정공이 올해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돌입한다. 지난 1992년 설립된 케이시시정공은 약 80% 이상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던 자동화부품시장의 국산화를 목표로, 공압/유압 실린더, 솔레노이드 밸브를 시작으로 자체 기술력을 활용한 다양한 공압 관련 부품들을 개발,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공격적인 R&D 투자를 통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공압실린더(pneumatic cylinder)와 유압실린더(hydraulic cylinder), 에어 클린 유니트(air preparation), 공압밸브(pneumatic valve), 프로세스밸브(process valve), 쇼크업소버(shock absorber), 진공구성요소(vacuum components) 등 주력 제품을 국내 대기업에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 2차 전지 생산 장비에 적합한 신제품 B10 시리즈를 출시, 2차 전지 시장으로 비즈니스 스펙트럼을 확장 시켜나가고 있다. 또한 매년 5회 이상 국내외 각종 전시 및 박람회 참가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도 점차 인지도를 높이고 있으며,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선정 '글로벌 강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지상과 공중의 물리적 한계를 뛰어넘는 미래 모빌리티의 총아(寵兒), UAM 서비스를 선도한다!' SK텔레콤이 글로벌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교통) 기체 제조사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과 전략적 업무 협약(Strategic Collaboration Agreement)을 맺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조비 에비에이션은 UAM에 활용되는 수직이착륙비행체(eVTOL)의 최장 비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연방항공국(FAA)의 상업 비행용 허가인 G-1 인증을 가장 먼저 승인 받은 UAM 기체 제조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지난해에는 글로벌 업체 중 가장 빠르게 대규모 생산시설을 건설해 기체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유영상 SKT CEO 등 주요 임원들은 지난달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리나 소재 조비 에비에이션 생산시설을 방문, 조벤 비버트 CEO 겸 창립자 등 주요 임원들을 만났다. SKT와 조비 에비에이션은 양사 CEO가 주도하는 UAM 사업 관련 정기 협의체를 결성하고, 기체,서비스 플랫폼(MaaS, Mobility as a Service) 등 전 분야에 걸친 상호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영등포문화재단이 25일까지 공공예술 '도림천 생태극장' 수변갤러리 프로젝트의 참여예술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예산은 약 1억원 규모로, 예술가(단체)당 최소 700만원에서 최대 2000만원의 창작지원금을 지원한다. 장소는 대림역 8번 출구 하부에서 거리공원 오거리 하부까지의 도림천이다. 도림천 생태극장은 도림천의 자연성, 지역성, 예술성을 회복하고, 시민들과 예술로 소통하는 도시 생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2021년 하반기에 시작돼 2022년 말까지 이어진다. 2022년 첫 번째 프로젝트인 수변갤러리 프로젝트는 도림천변에 시각예술 작품을 설치해 예술과 함께하는 자연 생태 갤러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수변갤러리 공모는 1차 서류, 2차 인터뷰 심의를 통해 총 6~9명(팀)의 예술가를 선정한다. 지원 자격은 △도림천의 환경, 지역성과 어우러지는 자연/생태 설치 작품 △ 고가 하부 기둥과 유휴공간을 제시하는 예술가(단체)다. 수변갤러리 참여예술가들은 3월 최종 선정 후 약 3개월의 작품 창작 기간을 거쳐 7월 말 경 도림천 야외에 작품을 전시하게 된다. 또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기아가 지난 7일 중국 장쑤성(江苏省) 소재 옌청시(盐城市) 시정부 청사에서 '기아-옌청시 투자 확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주우정 재경본부장, 류창승 중국법인장, 주빈(周斌) 옌청시장, 샤스쥔(夏思军) 옌청시 개발구 서기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옌청시 정부는 기아의 중국 사업 발전과 성공적인 재도약을 위한 중국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기아 옌청공장의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로 했다. 기아는 △친환경차 라인업 강화 △수출 확대 △신차 출시 등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확대한다. 둥펑위에다기아는 기아가 2002년 중국 현지 진출 당시 설립한 합자 법인으로, 기아 50%, 둥펑(东风)자동차 25%, 장쑤위에다(江苏悦达)그룹이 25% 지분을 보유한 3자 체제였다. 최근 옌청시 소유 국영기업인 장쑤위에다그룹이 둥펑자동차가 보유하고 있는 둥펑위에다기아 지분 25% 인수 작업을 마무리함에 따라 양자 체제로 경영 구조가 재편됐다. 이로써 지분구조가 단순해져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향후 기아는 위에다그룹의 지원으로 중국 사업의 주도적 전개를 위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주한뉴질랜드대사관은 팬데믹 이후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코로나19 대응 정책을 시행해 내,외국인 입국을 통제해온 뉴질랜드가 단계적으로 국경을 개방하는 조치를 2월 3일 공식화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치는 2022년에 단계적으로 이뤄질 5단계 프로세스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한 것으로, 특히 유학생 입국에 대한 추가 계획을 담고 있다. 뉴질랜드는 팬데믹 이후 2020년 10월에는 석박사 유학생 입국 허가 발표, 2021년 1월에는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유학생 1000명 입국 허가를, 2021년 10월에는 대학 이상 과정 유학생 1000명에 대한 특별 입국 허가를 각각 발표했다. 4월 13일 이후에는 추가로 5000명의 유학생들이 입국할 수 있는 길을 새롭게 열었다. 또한 한국은 뉴질랜드와 무비자협정을 맺고 있기 때문에 7월부터는 3개월 이하 단기 연수를 위한 입국도 가능해진다. 이에 대학생들은 단기 집중 연수 과정, 단기 영어 연수 등의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갈 수 있게 된다. 올해 10월부터는 학생 비자 신청이 정상적으로 가능해져 2023년 초에는 코로나19 이전처럼 장기 유학을 목적으로 뉴질랜드에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