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대한전선 나형균 사장이 임직원과의 소통 자리를 마련하고 신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대한전선은 지난 27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개최하고 내년도 경영 방침과 중장기 사업 전략 등을 공유했다. 대한전선의 타운홀 미팅은 경영상의 주요 사항이 있을 때 나 사장이 직접 주재해 진행해 온 임직원 소통 행사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사, 공장 및 해외 근무자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나형균 사장의 2022년 경영 계획 발표와 직원들과의 질의응답 등으로 약 90분간 이어졌다. 설명에 나선 나 사장은 '2021년은 호반그룹으로의 편입을 시작으로 미래 준비에 전사 역량을 집중한 시기'라고 평가하며 '2022년은 지난 준비 과정이 구체적인 성과로 드러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내년도 경영 방침으로 '틀을 뛰어넘는 변화와 혁신 기반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하며 '미래를 위한 신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양적,질적 성장을 이뤄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전선은 2022년에 대한 구체적인 경영 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내년 상반기 중 78조원 규모로 2030년까지의 전력망 보강계획을 마련키로 했다. 재생에너지 발전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통합관제시스템을 2025년까지 구축하고, 대규모 풍력발전단지에 대해서는 송전사업자가 공동접속설비를 사전에 구축해 단지 준공 즉시 계통망에 연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박기영 2차관 주재로 '전력계통 혁신 간담회'를 열어 이같은 내용을 담은 전력계통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전력계통 혁신방안은 산업부가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이행하는 과정에서 전력계통이 직면한 문제를 전력망 건설, 운영, 제도 측면에서 분석하고 추진과제를 담아 일차적으로 도출한 내용이다. 산업부, 한국전력, 전력거래소, 민간 전문가 등이 함께 고민해 마련했다. 혁신안에 따르면 산업부는 장기간 소요되는 송전망 건설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현재 수립돼 있는 전력망 계획인 제9차 장기 송,변전설비계획에 NDC 상향을 반영한 전력망 보강 로드맵을 차기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전에 선제적으로 마련해 적극 반영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력망 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풍석문화재단이 2021년 12월 17일(금)부터 2022년 3월 1일(화)까지 수원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해 '조선관찰사 베토벤을 초대하다'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회는 동시대를 산 조선을 대표하는 실학자 서유구(조선, 1763~1845)가 유럽 계몽주의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 베토벤(독일, 1770~1827)을 초대해 동,서양의 문화를 공유한다는 테마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전시의 주목할 만한 점은 세계 최초의 AI 도슨트를 도입해 AI 서유구와 AI 베토벤이 이 전시에 대해 설명하고 관람객의 질문에 답한다. 그 외에도 베토벤의 음악과 생애, 서유구의 다양한 저술과 음악, 음식에 대해서도 AI가 직접 설명해 관람객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소할 전망이다. 전시 기간 중 주말에 한해 풍석문화재단 음식연구소는 '임원경제지', '정조지'를 기반으로 복원한 전통 과자와 음료 시식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대중의 다양한 관심을 기반으로 한 동시대의 서유럽의 독일 계몽주의와 동아시아 조선 실학을 공유하는 전시를 기획했다. 또한 세계 최초로 AI 도슨트가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서울연구원이 '4/4분기 서울시 소비자 체감 경기와 2022년 주요 경제 이슈'(정책리포트 제338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 시민의 체감 경기를 대표하는 '소비자태도지수'*는 2021년 4/4분기 95.3으로 직전 분기 대비 2.1p 증가하며 3분기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이번 분기 소비자태도지수는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며 기준치(100)에 근접했지만, 앞으로는 코로나19 변이 출몰과 5차 대유행 가능성, 각종 경제 불안 요소 등이 산재해 기준치(100) 도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소비자태도지수는 100을 넘으면 경제 전망이나 소비 지출 전망을 긍정적으로 본다는 뜻이고, 100보다 낮으면 반대) 소비자태도지수의 구성 요소인 '현재생활형편지수'와 '미래생활형편지수' 모두 지난 분기 대비 미미하게 상승했다. 현재생활형편지수는 지난 분기 대비 0.3p 상승한 79.5를 기록했고, 미래생활형편지수는 직전 분기 대비 0.5p 상승한 97.6으로 조사됐다. 2021년 4/4분기 서울시민의 '내구재 구입태도지수'는 직전 분기 대비 1.2p 상승한 82.8로 나타난 반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EPC 3사가 처음 공동 개최한 '2021 스마트&그린 투모로우 콘테크 공모전(2021 SMART&GREEN TOMORROW ConTech)'에서 총 36건의 우수기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동화,디지털화 등 EPC 공정(설계,조달,시공)의 생산성을 높이는 혁신 기술을 모집하는 것으로, 국내 중소,중견기업, 스타트업, 대학교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9월부터 진행됐다. 건축,토목과 플랜트, 조선 등 공모 분야에 국내 산,학,연 144곳에서 총 163건의 과제가 출품됐다. 삼성 EPC 3사가 처음 공동으로 투자하고 개발하는 등 지원 규모가 커진 만큼 회사별로 진행한 지난해 기술 공모전과 비교해 38% 이상 참여가 늘었다. 이번 공모전에는 △친환경 수소 선박을 위한 액화수소 저장 용기 단열시스템 △공장 제작형 외단열 패널 활용과 같은 시공 기술을 비롯해 △현장을 가상화해 시뮬레이션해보는 안전관리 기술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화재 진압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건식 난방 바닥 모듈화 기술 등 안전, 로보틱스, 층간소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혁신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GS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음식점 위생 등급제'를 96개 점포에서 인증 취득했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 THE FRESH(GS더프레시)는 식품의 위생,안전성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반영하고, 관련 내용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고자 음식점 위생 등급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우수한 업소에 한해 등급을 지정,공개함으로써 점포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위생 사고 예방 및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식약처 주관으로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인증 제도이다. GS리테일은 2021년 6월부터 휴게음식점 영업 인허가로 운영 중인 점포 대상으로 시범 점포를 선정해 도입을 진행했다. 신청부터 인증까지 약 3개월 이상의 기간 약 63개 항목으로 평가받았고, 12월 25일 기준으로 GS25 87개 점포 및 GS더프레시 9개 점포에서 인증을 취득해 업계 최초로 점포 전면에 인증 표지판을 부착해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 취득을 통해 해당 점포는 인증일로부터 2년 동안 관공서 위생 점검 면제 및 위생 시설,설비 개,보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내년 '함께 극복,도약하는 산업강국'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 전환과 산업 혁신에 나선다. 핵심품목 수급 관리를 통해 공급망 안정화를 추진하고, 국부창출형 통상으로 수출액 7000억달러 시대에 도전한다. 산업부는 지난 28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탄소중립 혁신 전환 본격화 ▲글로벌 제조강국 위상 강화 ▲공급망 안정화 및 경제안보 실현 ▲국부창출형 통상 추진 등의 목표를 제시했다. 산업부는 먼저 탄소중립 도전을 본격화하며 에너지,산업 대전환을 이끌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한다. 재생에너지 적정 이격거리 기준을 마련,법제화하고, 풍력 원스톱샵 도입 등 인허가 제도 합리화로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또, 신재생 확산에 맞춰 안정적 전력망,분산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유통,활용 등 전주기 수소생태계 성장을 촉진하는 한편, 광물,석유 비축 및 가스 중기계약 확대 등 자원공급을 안정화한다. 저탄소 핵심기술 개발을 본격화하며 민간투자도 적극 지원한다. 탄소중립 산업 기술투자를 2배 확대하고 대형 예타를 추진하는 한편, 수소환원제철 등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해양수산부가 스마트항만 기술 상용화 추진 등 미래 항만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개발,확충하고, '어촌뉴딜300','포스트 어촌뉴딜' 사업과 민간투자 활성화로 어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또 국민이 안심하는 해양수산 안전관리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2050년까지 해양수산 분야 온실가스 배출을 324만톤 감축하는 '탄소배출 네거티브 실현'을 추진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28일 '역량과 품격을 갖춘 해양선도국가 실현'이라는 비전 아래 ▲세계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 ▲어촌소멸 선제적 대응,연안경제 활성화 ▲탄소배출과 재해 없는 해양수산 구현을 위한 내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 세계 해운산업 리더국가 실현 국적 원양선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신조 발주된 1만 3000TEU급 선박 12척의 신속한 설계,건조를 지원한다. 동남아 항로 국적선사 간 협력체인 'K-얼라이언스'의 영업자산 투자와 협력항로 확대도 지원하고, 신조선박 투자 활성화를 위해 투자자에게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선박 조세리스 제도 도입을 추진한다. 미래 항만 기반시설도 선제적으로 개발,확충하기로 했다. 스마트항만 기술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내년부터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대상에 새로 포함되는 대학원생의 지원 범위와 상환방식 등이 구체적으로 규정됐다. 또 최근 변화하는 청년들의 구직 상황 등을 반영하고, 학자금 대출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장기미상환자 지정,해제 요건 등이 정비됐다. 교육부는 28일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의 후속 조치인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 대학원생 지원 대상 포함…상환의무 면제 연령 만 65세 이상 이번 개정안에 따라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는 대학원생의 범위가 ▲일반대학원의 석사학위 과정 또는 박사학위 과정 ▲전문대학의 전문기술석사학위 과정을 이수하는 사람으로 명시됐다. 이는 국회 법률 개정안 심의 과정에서 기초학문과 고도의 학술연구를 주된 목적으로 하는 일반대학원생에 우선 지원이 필요하다는 논의 결과를 반영함에 따른 것이다.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원생의 상환의무 면제 연령은 만 65세 이상으로 학부생과 동일하다. 대출원리금 상환율은 학부생 대비 높은 등록금에 따른 대출액 증가와 학위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4차 공공 사전청약과 2차 민간 사전청약이 다음 달 10일 동시에 시작된다. 국토교통부는 29일 3기 신도시 등 수도권 신규택지에 대한 4차 사전청약 및 2차 민간 사전청약 공고를 시작으로 1만 6900가구에 대한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는 공공택지에서 공급되는 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2~3년 앞당기는 제도다. 앞서 국토부는 오는 2024년까지 공공 6만 2000가구, 민간 7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밝힌 바 있다. 4차 공공 및 2차 민간 사전청약은 총 14개 지구에서 1만 6876가구 규모로 진행된다.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은 부천 대장,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총 6214가구 및 구리 갈매 역세권,안산 장상 등 수도권 주요 입지 총 7338가구를 중심으로 시행된다. 우선 고양 창릉 지구에서는 전체 3만 7000여 가구의 공급물량 중 공공분양 1125가구(S5,S6블록),신혼희망타운 572가구(A4블록)가 사전청약으로 공급되며 공공분양에는 전용74,84㎡의 중형면적 물량 279가구도 포함된다. 창릉 신도시는 서울 은평,강서구와 인접해 입지가 우수하고 철도,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