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소상공인,소기업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 약 29만명에게 100만원씩이 지급됐다. 지난 28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지급 첫날인 전날 28만 9654명에게 100만원씩 2896억 5400만원이 지급됐다. 이는 전체 320만명 가운데 첫날 지원 대상인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약 35만명의 83%에 달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재난지원금인 희망회복자금의 첫날 지원대상 대비 지급률인 71.4%보다 15% 이상 높은 것'이라며 '신청건에 대해서는 100% 지급을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28일은 영업시간 제한 소상공인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35만 1000명이 신청 및 지급 대상이다. 중기부는 오전 9시부터 사전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안내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29일부터는 홀짝 구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중기부는 이달 18일부터 영업시간 제한을 받았으나 최근 개업 등으로 인해 이번 1차 지급 대상에 포함되지 못한 소상공인에게는 다음달 17일부터 방역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1명이 다수의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2040년 전국 대부분의 도시를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도록 지역간 고속,광역급행 철도망과 고속도로망이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2040년까지 국가 교통물류체계 구축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제2차 국가기간교통망계획(2021∼2040년)'및 하위 실천계획인 '제5차 중기교통시설투자계획(2021∼2025년)'안을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지난 28일 열린 국무회의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계획안에는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망 완성 등 20년간 장기 추진계획 및 코로나19 이후 정상화를 위한 5년간 교통시설 투자 계획 등이 담겼다. 계획은 '이동의 자유,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모빌리티'를 비전으로 ▲차별없는 이동권 보장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교통 ▲일상속의 자율교통 ▲글로벌 교통 공동체 실현을 4대 목표로 하고 있다. ◆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교통망 완성 전국 대부분의 도시를 2시간대에 이동할 수 있도록 지역간 고속,광역급행 철도망을 연결한다. 또한 기존 남북방향 7개 축,동서 방향 9개 축으로 구성된 격자망과 대도시 권역의 6개 순환망(7×9+6R)의 국가 간선 도로망 계획을 남북 10개 축,동서 1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국내산 석탄의 발전용 배정량을 연간 40만톤으로 유지하고, 폐광지역개발기금을 활용해 전국 7개 폐광지역 석탄 대체산업으로 신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국 7개 폐광지역 지자체와 전문가 등 초청 간담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제6차 석탄산업 장기계획'(2021~2025년)과 '탄광지역 대체산업 발굴,육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전략'을 공개했다. 석탄산업 장기계획은 석탄산업법 제3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국내산 석탄의 장기수요 전망과 재고량을 고려해 국가 석탄생산량 한도를 설정하고, 석탄광업자의 한도내 석탄생산을 유도하기로 했다. 공급 측면의 구조조정과 병행해 수요측면에서는 연탄을 청정 에너지원으로 전환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산업부는 지속적인 석,연탄 수요 감소에 따른 시장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석,연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하고, 국내산 석탄의 발전용 배정량을 연간 40만톤 수준을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함께 폐광지역개발기금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폐광지역 중장기 발전전략도 세웠다. 광업비중이 상대적으로 높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삼성전자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인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Eco Delta City)에 미래형 스마트홈을 구축한다고 27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가 주관하는 에코델타시티는 부산 강서구 일대 11.8㎢의 부지에 3만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스마트시티이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분야 혁신 기술 사업자로 참여해 에코델타시티에 최초로 입주하는 실증단지인 스마트빌리지 56세대에 다양한 가전제품과 솔루션을 공급했다. 스마트빌리지는 △헬스케어 △로봇 △생활환경 △데이터 △물 등 5개 분야의 혁신 기술을 도입하고, 향후 5년 동안 입주민이 실제 거주하면서 스마트홈을 체험하는 '리빙 랩(Living Lab)' 형태로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이곳에 패밀리허브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드레서,식기세척기,청소기 등 비스포크 가전과 QLED TV,에어모니터(공기질 측정기),갤럭시 탭 등 총 15종의 제품을 공급한다. 입주자들은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을 활용해 가전제품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조명,블라인드와 냉,난방 제어, 부재중 방문자 확인, 무인 택배 관리, 공지사항 확인 등 다양한 정보를 통합적으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이탈리아 비영리 환경 단체 세이브 더 플래닛(Save the Planet Association)은 12월 10일(현지 시각)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탈리아 고리치아(Gorizia) 법원이 내린 유럽 최초의 '그린 워싱' 관련 판결 내용을 공개했다. 이번 판결은 이탈리아 소재 기업 알칸타라(Alcantara)가 같은 소재 기업 미코(Miko)를 대상으로 제품 광고를 위한 그린 워싱 관련 표현에 대한 가처분 신청을 진행 및 승소한 건으로, 기업의 그린 워싱을 문제 삼는 유럽 최초의 판례로 남을 전망이다. 고리치아 법원은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기업,제품의 친환경 메시지가 소비자 구매 선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판시하며 친환경적 표현은 이해할 수 있는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해 호도하지 않고 명확해야 함을 밝혔다. 이와 함께 법원은 가처분 신청인 알칸타라의 잠재적 피해 사실에 근거해 미코의 제품 속 재활용 소재에 대해 △'지속 가능성을 갖춘 최초의 재활용 가능한 극세사' △'100% 재활용 가능'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방출량 80% 감소' △'친환경' △'자연을 위한 선택' △'생태 고려 극세사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신한라이프가 지난 23일 코리안리재보험과 최대 5000억원 규모의 공동 재보험 거래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공동 재보험은 위험 보험료 외에 저축 보험료 등의 일부도 재보험사에 출재해 금리 위험 등 다른 위험도 함께 이전하는 것으로, 글로벌 보험 시장에서 활성화한 보험 부채 구조 조정 방식의 하나다. 신한라이프는 그동안 자산 부채 종합 관리(ALM) 수단의 하나로 공동 재보험 도입을 검토해왔으며, 1년간 복수의 재보험사를 대상으로 한 경쟁입찰을 통해 코리안리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세부 거래 조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왔다. 두 회사는 계약 특성 분석을 거쳐 2300억원 규모의 준비금에 대한 1차 공동 재보험 출재 조건에 합의한 상태로, 2022년 1월 초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한라이프는 이번 거래로 보유한 고금리 확정형 종신 보험의 일부를 코리안리에 공동 재보험 형태로 출재하며, 이를 통해 해당 보험 상품의 금리 위험을 포함한 모든 위험을 재보험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신한라이프는 ALM 측면에서 더 효과적으로 금리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궁극적으로는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다각도의 주택 공급방안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발표한 총 205만 가구 규모의 공급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내년도 사전청약 공급 물량을 올해의 2배 수준까지 확대하는 등 조기공급 방안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또 4차 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 미래 모빌리티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속도를 낸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2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지난 27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국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건설'을 비전으로 ▲경제활력 제고 ▲포용적 회복 ▲미래 혁신 ▲편안한 일상 등을 4대 업무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 국토부는 이날 업무계획에서 부동산 정책 부분을 따로 떼어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국세청 등과 함께 '2022년 부동산시장 안정방안'으로 발표했다. 이 방안에는 지금까지 정부가 발표한 총 205만 가구 규모의 주택 공급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사전청약을 통해 시장에 물량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을 조기에 안정시키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지난 2020년도 국내 전체 방송시장은 18조 118억 원 규모로 전년대비 1.9% 증가했다. 유료방송 가입자는 3479만 단자, 방송프로그램 제작,구매비 약 2조 9000억 원, 종사자 약 3만 7000명 등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18일 '2021년 방송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 방송시장 규모는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전년 대비 감소했다고 밝혔다. 방송산업 실태조사는 정부 정책과 민간 경영계획 수립 등의 기초가 되는 방송산업의 변화 양상과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매년 매출 연 1억 원 이상의 국내 모든 방송사업자를 대상으로 매출, 가입자, 투자액, 종사자 등을 조사하는 국가승인 통계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방송시장 규모는 방송사업 매출액 기준으로 18조 118억 원으로 전년대비 1.9% 증가했으나 증가율은 전년 대비 2.1%p 감소했다. 2019년 대비 지상파와 IPTV의 매출은 증가한 반면 그 외 매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지상파방송사업자의 총 매출액은 3조 6000억 원으로 전년대비 497억 원 증가(+1.4%)했다. 방송사별로 KBS 1조 3522억 원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내년 스포츠산업에 2097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이 이뤄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27일 자금난을 겪는 스포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내년 2097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우수체육용구생산업체, 스포츠서비스업체, 체육시설업체 등 스포츠산업계를 대상으로 1%대(올해 4분기 기준 1.69%) 의 저리 정책융자를 운영하고 있다. 새해 지원 규모는 1843억 원으로 전년 대비 약 1.7배 확대(781억 원 증액)됐다. 이날 공고 내용을 바탕으로 새해 1월 3일부터 7월 15일까지 상시 접수받으며, 수요자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연 4회에 걸쳐 융자를 시행한다. 신청과 심의를 통해 융자 지원이 결정된 수혜자는 13개 시중은행을 통해 담보부로 융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가 큰 체육시설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일부 체육시설에 대해서는 5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배정하고, 전체 체육시설업체에 대해서는 운전자금 한도를 기존 2억 원에서 10억 원으로 한시적으로 높인다.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업계 상황을 고려해 새해 1월부터 1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가 내년에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위기 극복 등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조 600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4조 6000억원 규모의 '2022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통합공고'를 실시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5800억원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통합공고에는 소상공인에 대한 정책자금과 재기지원, 디지털 전환 지원, 창업교육, 판로지원 등 모두 22개 사업의 지원대상과 내용, 추진일정 등이 포함돼 있다. 우선 중기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의 신속한 위기 극복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내년 코로나19 피해 저신용 소상공인 14만명에게 1% 초저금리(1000만원 한도) 희망대출 1조 4000억원을 공급하고 청년,신규창업자 등 소상공인 3만명에게 소상공인 정책자금 2조 8000억원을 공급한다. 또 소상공인의 폐업 부담 완화와 신속한 재기를 지원하는 '희망리턴패키지' 사업 예산을 1159억원으로 대폭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매출액 감소자, 저신용자 등 경영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상황 진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