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도 상생결제로 납품 대금을 지급할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2일 정부와 지자체의 상생결제 집행 근거를 규정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됐다고 밝혔다. 상생결제는 납품 대금을 협력사까지 지금 보증하는 어음결제 대체 수단으로 현재 대기업과 공공기관에서 활용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 2015년 제도 시행 이후 지난 8월 말 현재 누적으로는 620조 2587억원이 상생결제로 지급됐고 특히 2018년부터 최근 3년 연속 지급실적이 100조원을 상회하는 등 민간에서 상생결제 활용은 꾸준한 확산세를 유지하고 있다. 중기부에 따르면 기업 간 납품대금 지급은 복수의 수탁기업이 있는 경우 보통 어음을 통해 지급돼 대금 회수가 지연되거나 연쇄부도 및 어음사기 등으로 인한 어음피해 사례가 발생할 수 있어 이를 사전에 근절시키기 위해 어음대체 결제수단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어음제도의 폐해를 조기에 근절시키기 위해서는 민간분야뿐만 아니라 공공분야로 상생결제 확산이 필요한 상황이나 현행법상 국가가 예산을 집행할 경우 상생결제를 활용할 근거가 없어 민간영역에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제조 중소,중견기업 24곳에 대해 탄소저감에 특화된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신설된 해당 사업은 뿌리,섬유 등 고탄소 배출업종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기술을 적용해 저탄소 혁신공정으로의 전환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진단,설계 컨설팅,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탄소저감 공정혁신, 고효율 설비 개체 등 탄소중립 필수 3대 패키지를 원스톱으로 특화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기업은 외부 전문가의 현장평가를 거쳐 탄소감축 효과, 공정혁신 우수성, 동종,유사업종 확장성 등 산업생태계 측면을 고려해 선정했다. 선정기업은 업종별로 용접,주조 등 뿌리 업종 13곳, 섬유 업종 6곳, 자동차 업종 5곳 등이다. 중기부는 기업당 공장의 스마트화 구축목표에 따라 7000만∼2억원을 지원한다. 친환경 설비 등을 도입하는 경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을 통해 융자 방식으로 최대 100억원까지 후속 연계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 중 자동차부품 등을 생산하는 뿌리기업인 영진주물은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한 탄소배출 저감을 추진한다. 해당 기업은 실시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시스템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이 만들어지는 원리를 게임처럼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인 '온라인 코딩파티'가 다시 돌아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쉽고 재미있게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2021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2'를 11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코딩파티'는 2015년부터 해마다 2회씩 온라인으로 개최해오고 있는 대국민 체험 행사로, 해마다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열렸던 온라인 코딩파티 시즌1에서는 22개의 프로그램에 총 82만 6744명이 참여했다. 그리고 이번에 열리는 시즌2에서는 블록코딩, 텍스트코딩, 컴퓨팅 사고력, 인공지능 등 4개 부문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데, 특히 지난 시즌에 새로운 프로그램 4개가 추가되어 총 2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먼저 블록코딩 부문은 모든 연령이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댄스파티', '달려라 펭수', '코딩은 동물들도 춤추게 한다' 등 12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어 텍스트 코딩 부문은 컴퓨터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충청남도교통연수원이 도내 안전한 교통 문화 확산과 교통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를 위해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교통 안전 실천과 교통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내용을 주제로 충청남도에 거주하거나 직장, 생활권을 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를 잘 표현한 영상 콘텐츠를 접수해 이 가운데 우수 10개 작품을 대상으로 총 5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1인(팀)당 2개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공모전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연수원 홍보 담당자는 '충남의 2020년 교통문화지수는 전국 최하위권으로 교통 문화 개선을 위한 도민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공모전 개최를 통해 도민들 관심을 유도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해 교통 안전 문화에 대한 공감대를 전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 사항은 공모 요강을 참고하거나 운영사무국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주한독일문화원과 한국영상자료원이 2021년 10월 12일부터 11월 9일까지 시네마테크 KOFA(마포구 상암동 소재)에서 영화 상영회 '21세기 독일영화: 그 다양한 시선'을 진행한다. 이 상영회에서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제작된 독일 영화 가운데 독일 사회와 그들의 문제의식을 깊이 있게 다룬 영화 14편이 상영된다. 입장료는 무료다. 세계 대전과 홀로코스트로 점철된 과거를 직면하고, 이에 대해 계속해서 질문하며 다름과 차이를 받아들이고자 노력하는 독일 사회의 모습은 대중 매체인 '영화'에서도 잘 나타난다. 나치 범죄가 몇몇 지도자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니라 이를 묵인하고 따른 평범한 개인에게도 있다고 생각한 검사의 이야기 '집념의 검사 프리츠 바우어', 사악한 메피스토와 같은 인물이라고 생각했던 아이히만이 매우 평범한 인간임을 깨닫고 '악의 평범성'을 개념화한 '한나 아렌트', 나치 강제 수용소에서 살아남았으나 자신을 나치 정권에 밀고한 이가 사랑하는 남편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 주인공이 독일의 가장 어두웠던 과거를 조망하며 이를 성찰하는 '피닉스' 등 이번 상영회에서는 어두웠던 과거와 지금도 남아 있는 '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쌍용자동차가 국군 지휘 차량으로 선정된 렉스턴 스포츠의 상품성을 업그레이드해 선보인 '더 뉴 렉스턴 스포츠'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각급 부대의 지휘 차량으로 실전 배치될 더 뉴 렉스턴 스포츠는 통상적인 주행 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 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해 국군의 전투력 향상에 이바지하게 됐다고 쌍용차는 설명했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에는 초고강도 쿼드 프레임뿐만 아니라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4WD 시스템 4Tronic이 조합돼 산악 지역이 많은 대한민국 영토와 야전에서 요구되는 험준한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특히 4월 'Go Tough (고 터프)' 디자인 콘셉트로 대한민국 정통픽업 스타일로 완성된 더 뉴 렉스턴 스포츠의 외관 스타일은 군 지휘 차량으로 위풍당당한 존재감과 함께 탑승 인원을 6명으로 확대하면서 실내 이동 편의성뿐만 아니라 사이드&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6 에어백 적용으로 안전성을 높였으며 등판능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삼성전자가 연결 기준으로 매출 73조원, 영업 이익 15.8조원의 2021년 3분기 잠정 실적을 지난 8일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의 경우 전기 대비 매출은 14.65% 증가, 영업 이익은 25.70% 증가했고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9.02%, 영업 이익은 27.94% 증가했다. 잠정 실적은 한국 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결과이며,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되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제공하고, 2010년 IFRS를 선 적용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따른 정보 제공을 통해 투자자들이 더 정확한 실적 예측과 기업 가치에 관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주 가치를 높여왔다. 한편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 소통 강화 및 이해도 향상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 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주주들의 관심도가 높은 사안에 대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 질문은 10월 8일부터 28일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 전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사진 :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조치로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손실보상제도가 시행된다. 정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 시행 첫날인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기준'을 의결했다. 구체적인 손실보상 대상은? 손실보상금 산정은 어떻게? 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부터 시행되는 '소상공인,소기업 손실보상제도'와 관련, 국민들이 궁금해 할 사항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정리했다. 1.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의 의미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달리 집합금지, 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한 소상공인에게 예측가능한 보상제도가 마련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소상공인 재난지원금은 일정 구간별 정액을 지급해온 반면, 업체별 손실규모에 비례한 맞춤형 보상금을 산정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소상공인 손실보상 대상은? 손실보상의 대상은 ▲'21.7.7*~'21.9.30 동안 '감염병예방법' 제49조 제1항 제2호에 따른 ▲집합금지,영업시간제한 방역조치를 이행하여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오는 27일부터 집합금지, 영업제한 등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조치로 피해가 발생한 소상공인,소기업에 대한 손실보상금 신청,지급이 시작된다. 손실보상 기준은 집합금지와 영업시간 제한 피해에 대해 동일하게 80%의 보정률을 적용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지급 대상도 당초 '소상공인'에서 '소기업'까지 확대됐고 분기별 상한액은 1억원으로 정해졌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손실보상제도 시행 첫날인 지난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차 손실보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기준'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1년 3분기 손실보상 기준 등에 관한 고시'를 행정예고했다. 10일 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고시가 발령되면 오는 27일부터 손실보상금 신청,지급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정부는 손실보상제도의 시행을 위해 범정부,민간 TF 회의, 손실보상 심의위원회 사전 워크숍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전문가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특히,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20여개 소상공인 협,단체와 지난달에만 7차례 간담회를 진행했
[ 메디채널 관리자 기자 ] 정부는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월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지난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4차 혁신성장 전략점검회의 겸 정책점검회의 겸 한국판뉴딜 점검회의 겸 제30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차관은 '국제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우리가 직접적으로 통제하기 어려운 외부요인에 의한 물가상방압력의 경우 전세계가 공통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지만, 국내요인에 의한 물가상방압력은 공공요금 동결, 농축산물 수급관리와 가격결정구조 개선, 시장감시 기능 강화 등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작년 10월 통신비 지원의 기저효과 영향으로 10월 소비자물가는 9월보다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국제유가 상승, 전세계 공급망 차질 등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있고 불확실성이 높아 4분기에는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이 차관은 '쌀은 전년 대비 작황이 양호해 생산량 증가가 예상되나 기상여건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가격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라며 '주식인 쌀 가격이 국민들에게 부담이 되지